특검, 삼성그룹 임직원 소환 통보

비자금 차명주 의심자 대상

지역내일 2008-01-17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16일 삼성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성영목 신라호텔 사장 등 임원급 수명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삼성 임원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은 검찰과 특검 수사를 포함해 이번이 처음이다. 성 사장은 1990년대 초반 삼성 그룹 비서실 재무팀 차장으로 근무했으며 이후에는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쳤다. 성 사장은 삼성 비자금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이들에게 당초 17일 출석하도록 통보했으나 삼성측 변호인들이 소환 연기를 요청했다. 수사팀은 성 사장 이외에 이학수 전략기획실 부회장, 김인주 전략기획실 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도 금명간 소환키로 하고 소환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또 압수물 분석 작업이 끝나는 대로 추가 압수 수색 장소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경제개혁연대는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등이 1999년 2월에서 3월 사이 대구은행 등 3곳의 시중은행으로부터 삼성 투신 주식 60만주를 적정거래 가격인 2만원보다 낮은 평균 5117원씩 107억원 가량을 구입해 삼성 투신의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에 손해를 끼쳤다며 이 전무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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