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 대구지점(지점장·이용복)은 22명 전 직원이 주식 전문가가 돼야한다는 각오를 항상 되새
긴다. 아울러 고객과는 서로 믿고 최선을 다하는 동반자의 관계를 추구한다. 이같은 대구지점의 지향
은 ‘human and hightech briedge’라는 지점 구호에서 잘 드러난다. 인간미가 살아 숨쉬는 주식 전문가
가 되자는 것이다.
대구지점은 고객들 사이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거래와 상담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소문나있다. 직원들
이 반말을 내뱉거나 막무가내로 고함을 지르는 고객에게도 인상 한번 찌푸리지 않는다는게 단골 고
객의 전언이다.
이와함께 대구지점 직원들은 손수 꽃과 난 등의 화분을 가꿔 따뜻한 지점 분위기를 만들고 매주 고
객 서비스에 모범을 보인 직원을 뽑아 격려하기도 한다. 이 지점장은 “직원들에게 항상 고객을 중심
에 두고 영업에 임하라고 당부할 뿐이다. 친절하다는 주위의 평은 사실 고객과 인간적 교감을 갖겠다
는 직원들의 자발적 의지 덕분”이라고 ‘친절 지점’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런 분위기는 대구지점이 굿모닝증권 전국 지점 중에서 가장 친절한 곳으로 뽑히도록 했다. 굿모닝
증권이 벌이고 있는 QNS(대 고객 만족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실시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단연
선두를 차지한 것이다.
대구지점이 친절만으로 업계에서 ‘알아주는 지점’이 된 것은 아니다.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영업력과 전문성이 동반됐기 때문이다. 대구지점의 큰 자랑거리는 6명으로 이
뤄진 금융상품팀. 2명의 외부인력을 스카웃까지해 꾸린 이 팀은 현재 잔고가 600억원에 이를 정도로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최고의 금융상품 전문팀으로 통한다.
온라인 거래가 대세를 이루면서 오프라인 고객들이 소외감을 느끼는 추세를 간파한 대구지점은 이
들을 특별관리하는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거액을 맡긴 고객들은 대구지점 특유의 ‘밀착
관리 시스템’에 의해 항상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수 있다. 직원들이 포트폴리오를 짜주는 것은 물론
적절한 매수·매도 시기를 알려줘 적지않은 고객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거래를 선호한다고 이 지점장은 귀뜸한다.
대구지점의 경쟁력은 직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의 결실이다. 직원들은 매주 월요일 전략종목 분석
회의를 통해 고객들에게 추천할 종목을 고르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스터디’를 꾸린다. 직원들
끼리 온라인을 통해 수시로 각종 정보를 공유, 고객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한다.
고객에 대한 책임감은 그들이 펼치고 있는 ‘1인 1운동하기’에서도 잘 드러난다. 직원의 체력이 곧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밑천이라는 생각으로 헬스나 조깅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대구지점은 지난 3월부터 고객을 위한 또 하나의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지점에서 고객을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직원들이 직접 찾아나서는 ‘방
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 지점장은 “대구지점은 언제나 열려있다. 연락만 주면 어디든 달려
가 주식과 금융상품에 대한 양질의 조언을 제공하겠다”고 ‘방문 클리닉’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구지점이 추구하는 인간과 기술이 조화되는 지점은 바람만이 아닌 현실로 하나둘 이뤄져 가고 있
는 듯하다.
문의 (053) 423-7700
/ 대구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긴다. 아울러 고객과는 서로 믿고 최선을 다하는 동반자의 관계를 추구한다. 이같은 대구지점의 지향
은 ‘human and hightech briedge’라는 지점 구호에서 잘 드러난다. 인간미가 살아 숨쉬는 주식 전문가
가 되자는 것이다.
대구지점은 고객들 사이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거래와 상담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소문나있다. 직원들
이 반말을 내뱉거나 막무가내로 고함을 지르는 고객에게도 인상 한번 찌푸리지 않는다는게 단골 고
객의 전언이다.
이와함께 대구지점 직원들은 손수 꽃과 난 등의 화분을 가꿔 따뜻한 지점 분위기를 만들고 매주 고
객 서비스에 모범을 보인 직원을 뽑아 격려하기도 한다. 이 지점장은 “직원들에게 항상 고객을 중심
에 두고 영업에 임하라고 당부할 뿐이다. 친절하다는 주위의 평은 사실 고객과 인간적 교감을 갖겠다
는 직원들의 자발적 의지 덕분”이라고 ‘친절 지점’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런 분위기는 대구지점이 굿모닝증권 전국 지점 중에서 가장 친절한 곳으로 뽑히도록 했다. 굿모닝
증권이 벌이고 있는 QNS(대 고객 만족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실시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단연
선두를 차지한 것이다.
대구지점이 친절만으로 업계에서 ‘알아주는 지점’이 된 것은 아니다.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영업력과 전문성이 동반됐기 때문이다. 대구지점의 큰 자랑거리는 6명으로 이
뤄진 금융상품팀. 2명의 외부인력을 스카웃까지해 꾸린 이 팀은 현재 잔고가 600억원에 이를 정도로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최고의 금융상품 전문팀으로 통한다.
온라인 거래가 대세를 이루면서 오프라인 고객들이 소외감을 느끼는 추세를 간파한 대구지점은 이
들을 특별관리하는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거액을 맡긴 고객들은 대구지점 특유의 ‘밀착
관리 시스템’에 의해 항상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수 있다. 직원들이 포트폴리오를 짜주는 것은 물론
적절한 매수·매도 시기를 알려줘 적지않은 고객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거래를 선호한다고 이 지점장은 귀뜸한다.
대구지점의 경쟁력은 직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의 결실이다. 직원들은 매주 월요일 전략종목 분석
회의를 통해 고객들에게 추천할 종목을 고르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스터디’를 꾸린다. 직원들
끼리 온라인을 통해 수시로 각종 정보를 공유, 고객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한다.
고객에 대한 책임감은 그들이 펼치고 있는 ‘1인 1운동하기’에서도 잘 드러난다. 직원의 체력이 곧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밑천이라는 생각으로 헬스나 조깅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대구지점은 지난 3월부터 고객을 위한 또 하나의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지점에서 고객을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직원들이 직접 찾아나서는 ‘방
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 지점장은 “대구지점은 언제나 열려있다. 연락만 주면 어디든 달려
가 주식과 금융상품에 대한 양질의 조언을 제공하겠다”고 ‘방문 클리닉’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구지점이 추구하는 인간과 기술이 조화되는 지점은 바람만이 아닌 현실로 하나둘 이뤄져 가고 있
는 듯하다.
문의 (053) 423-7700
/ 대구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