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치킨 BHC가 21일 개성공단에 문을 열었다.
BHC는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개성복지회관 내 편의시설에 치킨브랜드로는 유일하게 BHC가 입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개성공단내에는 30여개의 업체에 3,000여명의 인구가 머물고 있다. 기존에 개성공단에 마땅한 간식편의시설이 없어, BHC 입점은 개성공단 근로자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BHC치킨은 ‘깨끗한 치킨’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트랜스지방으로부터 안전한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를 튀김유로 사용하고 있는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다. 앞으로 개성공단 근로자도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을 맛볼 수 있게 된다.
BHC개성공단점은 동양식품이 점포운영을 담당하고 원재료 및 부자재는 BHC본사 제너시스에서 공급한다.
BHC치킨은 2006년 ‘33회 상공의 날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에 이어 2007년 3월 브랜드스톡 치킨전문점 1위 브랜드로 선정되며 치킨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BHC는 한달에 평균 30-40개씩 신규 가맹점을 유치하며,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내에서 BBQ에 이어 최단기간 내 1,000호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