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문제 관련 사회단체, 앞으로 공동 행동키로
노근리 양민학살사건대책위원회(위원장 정은용)을 비롯한 미군관련 사회단체들은 7일을
‘미국반대 국민 행동의 날’로 정했다. 이날 이들은 서울역앞에서 집회를 갖고 “노근리사
건, 매향리 국제폭격장 폐쇄, 불평등한 소파개정 등을 미국문제 관련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대응하고 해결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미국이 6월 25일 발표하겠다던 노근리사건 진상조사 결과를 지금도 발표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미국은 노근리 학살 사과하고 손해배상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미국을 두둔한 발언을 하여 물의를 일으킨 양성철 주미대사를 파면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매향리국제폭격장폐쇄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 불평등한 소파개정 국민행
동 등 6개의 미국문제 관련 사회단체 회원과 시민 학생등 500여명이 모였다.
민원처리공개시스템 ‘클릭’100만명
인터넷상에서 민원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민원처리 온라인공개시스템 이용자가 100만명이
넘었다. 이 제도는 서울시가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해 했다. 7월에 대전광역시가 도입했고, 내
년부터는 모든 행정기관이 시행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민원의 처리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한다. 민원인은 물론
사회일반의 공공감시가 가능하므로 시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조리를 미연에 방지하는 시
스템이다. 현재 서울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 주택건축 등 10개분야 54종
업무에 이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시스템 100만명째 방문자인 최장현(36)씨등 3
명을 시상자로 뽑았다.
한·일 우편으로 특산물 주문제 도입
한국과 일본의 생산자와 소비자는 빠르면 다음달중 상호 우편을 통해 농·수·축산물을 주
문하고 배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8일 본부 출범 100일을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를 저렴한 가격으
로 연결해주는 우편주문판매제도의 한·일간 확대에 대해 양국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관세협정이 진행중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김치 송이버섯 등 농산물과 각종 수산물 등의 대일판매가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된다. 우편판매는 올 추석때 지난해보다 169% 늘어난 증가세를 보였다.
불법 번호판 단 오토바이 대량 유통
서울 북부경찰서는 오토바이를 대량으로 훔친 뒤 이를 자신의 개조공장에서 번호판을 갈아
끼우고 시중에 유통시키고 수출까지 시도한 이 모(37·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씨 등 3명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수도권 일대에서 오토바이 125대를 훔친 혐의다. 이들은 경기도 남양
주시 소재의 비닐하우스에 오토바이 공장을 차려놓고, 훔친 오토바이에 폐기처분하는 오토
바이의 번호판을 구해 이를 갈아끼워 시중에 유통시켰다. 이들은 칠레 등지에 수출하기 위
해 국내 수출대행업자와 가계약까지 맺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노근리 양민학살사건대책위원회(위원장 정은용)을 비롯한 미군관련 사회단체들은 7일을
‘미국반대 국민 행동의 날’로 정했다. 이날 이들은 서울역앞에서 집회를 갖고 “노근리사
건, 매향리 국제폭격장 폐쇄, 불평등한 소파개정 등을 미국문제 관련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대응하고 해결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미국이 6월 25일 발표하겠다던 노근리사건 진상조사 결과를 지금도 발표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미국은 노근리 학살 사과하고 손해배상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미국을 두둔한 발언을 하여 물의를 일으킨 양성철 주미대사를 파면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매향리국제폭격장폐쇄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 불평등한 소파개정 국민행
동 등 6개의 미국문제 관련 사회단체 회원과 시민 학생등 500여명이 모였다.
민원처리공개시스템 ‘클릭’100만명
인터넷상에서 민원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민원처리 온라인공개시스템 이용자가 100만명이
넘었다. 이 제도는 서울시가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해 했다. 7월에 대전광역시가 도입했고, 내
년부터는 모든 행정기관이 시행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민원의 처리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한다. 민원인은 물론
사회일반의 공공감시가 가능하므로 시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조리를 미연에 방지하는 시
스템이다. 현재 서울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 주택건축 등 10개분야 54종
업무에 이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시스템 100만명째 방문자인 최장현(36)씨등 3
명을 시상자로 뽑았다.
한·일 우편으로 특산물 주문제 도입
한국과 일본의 생산자와 소비자는 빠르면 다음달중 상호 우편을 통해 농·수·축산물을 주
문하고 배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8일 본부 출범 100일을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를 저렴한 가격으
로 연결해주는 우편주문판매제도의 한·일간 확대에 대해 양국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관세협정이 진행중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김치 송이버섯 등 농산물과 각종 수산물 등의 대일판매가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된다. 우편판매는 올 추석때 지난해보다 169% 늘어난 증가세를 보였다.
불법 번호판 단 오토바이 대량 유통
서울 북부경찰서는 오토바이를 대량으로 훔친 뒤 이를 자신의 개조공장에서 번호판을 갈아
끼우고 시중에 유통시키고 수출까지 시도한 이 모(37·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씨 등 3명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수도권 일대에서 오토바이 125대를 훔친 혐의다. 이들은 경기도 남양
주시 소재의 비닐하우스에 오토바이 공장을 차려놓고, 훔친 오토바이에 폐기처분하는 오토
바이의 번호판을 구해 이를 갈아끼워 시중에 유통시켰다. 이들은 칠레 등지에 수출하기 위
해 국내 수출대행업자와 가계약까지 맺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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