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22% “올해 인력구조조정 계획”

지역내일 2008-02-18
국내기업과 외국기업 5곳 중 1곳이 현재 인력구조조정을 진행 중이거나 계획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13일까지 한달간 국내외 기업 1021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 인력구조조정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처럼 조사됐다.
이 결과는 기업의 형태와 업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기업형태별로는 외국계 기업의 경우 29.6%가 ‘올해 인력구조조정을 계획 중이거나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답해, 다른 기업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대기업(26.4%) △중소・벤처기업(20.1%)등의 순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1.8%) 분야의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외에 △기계・철강・자동차(28.8%) △건설・시멘트(20.8%) △IT정보통신(20.2%) △유통・서비스업(19.3%) △금융업(19.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인력구조조정 계획이 있거나 현재 인력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232개사를 대상으로 ‘인력구조조정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부서통폐합으로 인력을 감축 한다’고 밝힌 기업이 20.7%(48개사)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권고사직(19.4%) △연봉협상 시 자발적 퇴직 유도(18.5%) △비정규직 감원(16.8%) △정리해고(14.7%) △정규직 명예퇴직(6.9%) 등의 순이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인력구조조정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구성원들의 조직에 대한 충성도를 떨어뜨리고 이직률을 높여 유능한 핵심인재까지 놓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기업은 조직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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