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웬 수박ㆍ참외..''철 모르는 과일''

지역내일 2008-02-18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백화점 매장에는 수박과 참외 등 한여름이 제철인 과일이 등장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초부터 수박과 참외 등 여름과일을 내놓고 있다.작년까지만 해도 수박은 4월, 참외는 3월에 처음 수확한 상품이 나왔지만 올해에는 2월로 두 달 가량 앞당겨진 것.수박은 함안산으로 1통에 1만7천800원, 성주산인 참외는 1개당 2천980원이다.3-4월이 제철인 딸기는 이미 12월에 출시돼 한 팩에 8천800에 팔리고 있다.조기 출시된 여름 과일의 경우 보통 성수기보다 40-50% 비싸게 팔렸으나 올해에는 수박은 성수기보다 15%, 참외는 20% 가량 높은 수준이다.판매 추이도 바뀌어 4-5년 전에는 수박ㆍ참외 연판매량의 95%가 여름철에 팔렸지만 작년에는 70-80% 수준으로 낮아졌고 대신 4-5월에 팔리는 양이 크게 늘었다고 신세계는 전했다.신세계 관계자는 "겨울에 특별한 수입원이 없던 과수농가들이 최근 몇 년 간 비닐하우스 재배분을 크게 늘린 덕에 조기 출하 물량이 증가했고 가격도 비교적 낮아졌다"며 "특히 재배기술 발전으로 맛도 떨어지지 않아 여름 과일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과일 매장의 상당 부분을 여름 과일로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