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노사 대표는 오는 22일 산별교섭준비소위원회를 갖고 교섭을 위한 실무준비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지방의료원에서 산별중앙노사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산별교섭 준비를 위한 일정조율과 각종 소위원회, 특위 운영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산별교섭준비소위원회’ 개최와 함께 매년 반복되는 잘못된 교섭 관행을 바꾸고 교섭 기간 단축 등 교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협의회는 또 ‘고용안정 및 교육훈련소위원회’도 산별교섭소위와 같은 날에 동시에 개최키로 했다. ‘비정규직대책노사 특별위원회’는 29일 열기로 하고, 먼저 각 병원별 현황파악과 공동 실태조사 작업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의료노사정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 관련해서는 25일 이명박 정부 정식 출범 후 노사 공동으로 새 보건복지부장관 면담 요청하면서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사용자단체 가입 관련해서는 경기도립의료원 6개 병원, 서울건대병원, 서울녹색병원 등 2007년 산별교섭 참가를 노사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사용자단체에 정식으로 가입하고 있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산별교섭 시작 전에 가입 절차를 마치기로 했다.
한편 필수유지 업무 관련 사측은 2월말 자체 최종연구보고서 결과가 나오면 3월 내부 검토를 거쳐 4월 9일 총선 이후 본격 대응할 예정이다. 보건의료 산별교섭은 4월말 상견례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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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지방의료원에서 산별중앙노사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산별교섭 준비를 위한 일정조율과 각종 소위원회, 특위 운영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산별교섭준비소위원회’ 개최와 함께 매년 반복되는 잘못된 교섭 관행을 바꾸고 교섭 기간 단축 등 교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협의회는 또 ‘고용안정 및 교육훈련소위원회’도 산별교섭소위와 같은 날에 동시에 개최키로 했다. ‘비정규직대책노사 특별위원회’는 29일 열기로 하고, 먼저 각 병원별 현황파악과 공동 실태조사 작업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의료노사정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 관련해서는 25일 이명박 정부 정식 출범 후 노사 공동으로 새 보건복지부장관 면담 요청하면서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사용자단체 가입 관련해서는 경기도립의료원 6개 병원, 서울건대병원, 서울녹색병원 등 2007년 산별교섭 참가를 노사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사용자단체에 정식으로 가입하고 있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산별교섭 시작 전에 가입 절차를 마치기로 했다.
한편 필수유지 업무 관련 사측은 2월말 자체 최종연구보고서 결과가 나오면 3월 내부 검토를 거쳐 4월 9일 총선 이후 본격 대응할 예정이다. 보건의료 산별교섭은 4월말 상견례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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