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경전철 ‘신역세권’ 아파트 주목

지하철 9호선, 경의·중앙선 복선 2009년 개통 … 인근 분양 물량 꾸준

지역내일 2008-01-24
<표 있음(써도="" 되고="" 안="" 써도="" 되고)="" :="" 2009년지하철="">

서울 지하철 9호선 비롯해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경의선 복선전철, 경춘선, 중앙선 복선전철 등이 2009년 일제히 개통됨에 따라 ‘신역세권’ 주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4일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주거지 선택 기준 가운데 하나가 교통”이라며 “내년에 새로 생기는 지하철역 주변의 분양아파트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지하철역이 신규로 들어서는 지역은 부동산 시장이 호황일 때 상승폭이 크고 불황일 때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어 ‘투자 0순위’로 손꼽힌다. ‘집값은 레일 따라 움직인다’는 부동산업계의 격언처럼 교통시설 확충 계획이 발표되면 기대심리가 커지기 마련이다.
2009년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9호선은 대표적인 교통호재. 서울의 강남지역을 동서방향으로 횡단하는 간선노선인 지하철 9호선 인근에는 쌍용건설의 노량진뉴타운 1구역과 서초구 반포동 주공2단지 재건축(삼성물산), 반포동 주공3단지 재건축(GS건설)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모두 올해 분양할 예정이며 6153세대 중 1084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코오롱건설의 송도국제도시 사업물량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노선의 2009년 완공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236가구 중 19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지역거주자 우선원칙에 따라 분양 물량의 30%가 인천 거주자 몫이다.
두산건설이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주상복합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경의선 복선전철 완공을 기대하고 있다. 규모는 총 2772가구. 용문동의 이수건설 재개발 물량은 195가구 중 64가구가 일반분양되는 소규모 사업이지만 6호선 효창공원앞역, 경의선 효창역이 걸어서 5분거리인 더블 역세권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고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경춘선 복선전철의 수혜지로 꼽히는 남양주시와 가평군도 관심지역이다. 대원은 남양주시 별내면 별내지구에 148㎡ 단일형으로 495가구를 올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LIG건영은 남양주시 금곡동과 평내동에 총 823가구를 7월에 분양한다. 에이원건설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에 164가구를 올 해 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중앙선 복선전철 구간에는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엠코의 주상복합아파트 480가구(중랑구 상봉동)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서 468가구를 건설 이중 179가구를 후분양할 계획이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