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가 한글사이트를 열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튜브는 23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튜브 한글사이트(www.youtube. co.kr)가 이날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영상 공유시장을 놓고 국내 토종 사이트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사미나 알시왈라 유튜브 인터내셔널 총괄책임자는 “한국은 IT 인프라가 강하고 초고속 인터넷 환경이 갖춰져 있어 우리가 반드시 진출해야 하는 국가로 판단했다”며 “유튜브 한글사이트는 단순히 한글로 번역된 사이트가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영상들을 만나볼 수 있는 현지화된 사이트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이 같은 현지화 동영상 서비스를 위해 국내 동영상 업체인 엠군미디어, SM온라인 CJ미디어, 중앙방송 DDH TU미디어 캐스트넷 JYP 아이토닉 등 9개 업체와 콘텐츠 제휴를 맺었다.
유튜브는 오는 3월 한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유튜브는 2005년 2월 채드 헐리, 스티브 첸 등에 의해 설립된 동영상 공유 사이트로, 미국 전역은 물론 세계적으로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일 수십만건의 동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2006년 11월 구글이 16억5000만 달러에 독립적 자회사로 인수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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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23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튜브 한글사이트(www.youtube. co.kr)가 이날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영상 공유시장을 놓고 국내 토종 사이트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사미나 알시왈라 유튜브 인터내셔널 총괄책임자는 “한국은 IT 인프라가 강하고 초고속 인터넷 환경이 갖춰져 있어 우리가 반드시 진출해야 하는 국가로 판단했다”며 “유튜브 한글사이트는 단순히 한글로 번역된 사이트가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영상들을 만나볼 수 있는 현지화된 사이트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이 같은 현지화 동영상 서비스를 위해 국내 동영상 업체인 엠군미디어, SM온라인 CJ미디어, 중앙방송 DDH TU미디어 캐스트넷 JYP 아이토닉 등 9개 업체와 콘텐츠 제휴를 맺었다.
유튜브는 오는 3월 한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유튜브는 2005년 2월 채드 헐리, 스티브 첸 등에 의해 설립된 동영상 공유 사이트로, 미국 전역은 물론 세계적으로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일 수십만건의 동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2006년 11월 구글이 16억5000만 달러에 독립적 자회사로 인수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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