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학습체계 ‘e-러닝’ 구축 … 글로벌 톱10 계획
인재개발원, 교육 전문기관으로 … 외국공무원 교육까지
앞으로 서울시 공무원들은 휴대폰이나 PDA(휴대용 단말기)를 가지고 언제 어디서나 전문지식 뿐만 아니라 시사·취미·문화 등에 관한 학습을 할 수 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이 같은 상시학습체계 운영 계획인 ‘e-러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u-러닝(ubiquitous Learning)’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유비쿼터스 환경을 기반으로 온라인 학습은 물론 핸드폰 PDA PMP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주요 학습내용은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전문지식 뿐 아니라 시사·취미·문화 등 개인역량 개발 정보 등이 포함된다. 시는 민간전문업체의 프로그램을 구입하거나 빌리는 방법으로 연간 500여 편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재개발원은 학습내용을 개발해 서울시 행정포털과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3월 중 서비스하고, 분기별로 선호도를 조사해 콘텐츠를 계속 교체할 예정이다.
2008년도 교육과정은 총 136개 과정에 3만5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재개발원은자체 기획과 민간 전문업체의 최신 콘텐츠 구매 또는 임차 등을 통해 모바일 기기로 볼 수 있는 약 5분 분량의 학습 콘텐츠를 오는 3월부터 연간 500여편 가량 간부 및 직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간부 및 직원들에게 인기가 있는 우수 콘텐츠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제공된다.
인재개발원은 이와 함께 ‘글로벌 톱10’ 인재양성을 위해 공무원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시 소속 공무원뿐 아니라 외국 공무원에 대한 교육도 확대해 공직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재개발원은 다음달 11~12일 중국 교통과학연구원 소속 교수진 및 자문단 1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교통체계 모델 등을 전파한다. 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연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외국 공무원의 초청 연수를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인재개발원은 또 외국 공무원뿐 아니라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하루 100명 수용 규모의 생활관을 개방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신용목 인재기획과장은 “공직사회의 경쟁력이 시민 만족도와 직접 관계가 있는 만큼 상시 학습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인재개발원, 교육 전문기관으로 … 외국공무원 교육까지
앞으로 서울시 공무원들은 휴대폰이나 PDA(휴대용 단말기)를 가지고 언제 어디서나 전문지식 뿐만 아니라 시사·취미·문화 등에 관한 학습을 할 수 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이 같은 상시학습체계 운영 계획인 ‘e-러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u-러닝(ubiquitous Learning)’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유비쿼터스 환경을 기반으로 온라인 학습은 물론 핸드폰 PDA PMP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주요 학습내용은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전문지식 뿐 아니라 시사·취미·문화 등 개인역량 개발 정보 등이 포함된다. 시는 민간전문업체의 프로그램을 구입하거나 빌리는 방법으로 연간 500여 편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재개발원은 학습내용을 개발해 서울시 행정포털과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3월 중 서비스하고, 분기별로 선호도를 조사해 콘텐츠를 계속 교체할 예정이다.
2008년도 교육과정은 총 136개 과정에 3만5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재개발원은자체 기획과 민간 전문업체의 최신 콘텐츠 구매 또는 임차 등을 통해 모바일 기기로 볼 수 있는 약 5분 분량의 학습 콘텐츠를 오는 3월부터 연간 500여편 가량 간부 및 직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간부 및 직원들에게 인기가 있는 우수 콘텐츠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제공된다.
인재개발원은 이와 함께 ‘글로벌 톱10’ 인재양성을 위해 공무원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시 소속 공무원뿐 아니라 외국 공무원에 대한 교육도 확대해 공직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재개발원은 다음달 11~12일 중국 교통과학연구원 소속 교수진 및 자문단 1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교통체계 모델 등을 전파한다. 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연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외국 공무원의 초청 연수를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인재개발원은 또 외국 공무원뿐 아니라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하루 100명 수용 규모의 생활관을 개방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신용목 인재기획과장은 “공직사회의 경쟁력이 시민 만족도와 직접 관계가 있는 만큼 상시 학습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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