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동남아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을 중점공략하기로 했다.
시는 관광협회와 여행업계 등 10명으로 구성된 대구시 홍보단을 오는 2월 29일부터 3월9일까지 ‘2008 싱가폴 국제관광전 (2008 NATAS Travel)’과 관람인원 60여만명이 참가하는 태국의 ‘Discovery Thailand 2008’에 보내 대구관광 상품 홍보 및 현지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하는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홍보단은 싱가폴과 방콕 박람회에서 대구관광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패션뷰티 체험 실시와 퍼포먼스․헤어․메이크업 쇼 진행,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아시아권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여행사, 언론사, 관광업계, 유관기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아웃바운드’시장 조사 등 상품홍보와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전략적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동남아와 중화권지역 순회 홍보 마케팅 이래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홍콩 등으로부터 대구패션뷰티체험단, 역사탐방 투어단, 대구전용기 온천스키 투어단 등 1800여명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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