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표

지역내일 2008-02-28
사교육비 지출과 상급학교 진학률 등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지난해 국민 소비지출 가운데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통계작성 이후 처음으로 12%대로 올라섰다.
또 지난해 연립주택의 가격상승률이 8.3%로 2%대에 그친 아파트나 단독주택의 상승률을 크게 앞질렀으며 2006년의 건강보험료 부담은 전년대비 11% 이상 뛰어 가계에 부담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8일 소득, 교육, 인구, 주거 등 총 13개 부문에 걸친 각종 통계지표를 이용해 우리 국민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2007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2007년 7월 1일 현재 우리나라 총인구(장래추계인구)는 4천845만6천명으로 전년
대비 인구성장률은 0.33%였다.
2007년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67만5천원으로 전년(344만3천원)에 비해 6.7% 높아졌고 월평균 가계지출은 284만1천원으로 전년에 비해 5.8% 증가했다. 도시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 중 식료품비 구성비(엥겔계수)는 25.1%로 전년(25.7%)에 비해 0.6% 포인트 감소했다.
외식비 비중이 11.8%로 10년 전(10.4%)에 비해 1.4% 포인트 증가한 반면, 식료품비 비중은 28.7%에서 25.1%로 3.6% 포인트 감소했다.
교육비 비중은 12.0%로 전년(11.8%)에 비해 0.2% 포인트 상승하면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2%대로 올라섰고 10년 전(10.9%)에 비해서는 1.1% 포인트 높아졌다.
교통.통신비의 비중은 17.2%로 전년(17.5%)에 비해 0.3% 포인트 감소했지만 10년 전(12.6%)에 비해 4.6% 포인트 커졌다.
2006년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10만명 중 134.8명이 사망했다. 이어 뇌혈관질환(61.4명), 심장질환(41.5명), 당뇨병(23.7명) 등이 뒤를 이었다.
국민은행의 ''도시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주택 매매가격 지수(2
003년 9월=100)는 117.0으로 2006년보다 3.1% 올랐다. 형태별로는 연립주택 상승률
이 8.3%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단독주택(2.9%), 아파트(2.2%) 등의 순이었다. 전셋값
의 경우 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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