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같은 집은 이제 싫다!”

대다수 주부 욕실 부엌 수납공간 등에 불만

지역내일 2001-04-11
“붕어빵같은 집은 이제 싫다”
최근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자사가 실시한 주부설계공모전에 보내 온 주부들의 의견을 분석한 결론이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11일 지난달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주부설계공모전’에 지금까지 접수된 200여건의 설계제안서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대다수 주부들은 욕실, 부엌, 수납공간, 자녀방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주부들은 호텔식 욕실공간, 아름답고 기능적인 부엌공간과 세탁공간, 붙박이식 수납공간, 안방만큼 채광이 좋고 큰 자녀방 등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은 별도의 기도공간을 희망했고, 명상실, 취미실, 인터넷 사용공간 등 자기만의 독특한 공간도 확보하려는 경향이 드러나 앞으로는 아파트 설계시 가족 개개인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물산 주택부문 관계자는“주부설계공모전에 제안된 아이디어는 기존의 아파트에 반영되지 못했던 부분을 주택의 주 사용자인 주부의 시각에서 제시한 것들로 대부분 매우 현실적이고 기능적인 것들" 이라고 말하고 “접수된 공모안을 면밀히 분석해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이달 2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는‘주부설계공모전’에는 대부분 386세대
주부들이 응모에 참여, 기존 주거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이를 해결해 보려는 참신한 설계제안이 많았다는게 삼성측의 설명이다.
한편 접수된 공모안은 사내전문가와 사외건축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을 통해 심사하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8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삼성은 대상 및 1등 수상자에게는 당사 광고모델의 기회를 부여하며 설계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이달 21일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물산 주택부문 홈페이지(www.samsungapt.c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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