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중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은 0.25%에 그쳐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수원지점이 발표한 ‘2001년 3월중 경기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의 경
기지역 어음부도율은 0.25%로 지난해 4월 0.24%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안산, 의정부 지역을 제외한 도내 대부분 지역의 어음부도율이 하락했다.
이처럼 어음부도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대우협력업체 발행어음의 교환이 거의 마무리됐기 때문
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달 대우협력업체가 발행한 거액어음의 교환으로 2월 어음부도율이 1.09%까지 상승했던 안양
지역은 0.36%로 크게 하락했다.
또 신규부도업체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도 부도율 하락의 한 원인으로 분
석됐다. 지난해 11월 60개였던 부도업체 수는 3월 현재 44개로 감소했다.
/수원 김형선 기자 alterego@naeil.com
11일 한국은행 수원지점이 발표한 ‘2001년 3월중 경기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의 경
기지역 어음부도율은 0.25%로 지난해 4월 0.24%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안산, 의정부 지역을 제외한 도내 대부분 지역의 어음부도율이 하락했다.
이처럼 어음부도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대우협력업체 발행어음의 교환이 거의 마무리됐기 때문
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달 대우협력업체가 발행한 거액어음의 교환으로 2월 어음부도율이 1.09%까지 상승했던 안양
지역은 0.36%로 크게 하락했다.
또 신규부도업체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도 부도율 하락의 한 원인으로 분
석됐다. 지난해 11월 60개였던 부도업체 수는 3월 현재 44개로 감소했다.
/수원 김형선 기자 altere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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