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장관이 ‘정부 대변인’

지역내일 2008-03-03
실질적으론 신재민 2차관이 수행할 듯

새 정부에서는 과거 국정홍보처장이 수행했던 ‘정부 대변인’ 역할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정홍보처가 폐지되면서 정부 홍보 관련 업무가 일정부분 문화체육관광부로 넘어갔다”면서 “국정홍보처장의 기능 중 정부 대변인의 역할은 문화장관이 맡는 쪽으로 잠정 정리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과거 문화공보부 시절에도 장관이 직접 정부 대변인을 맡았었다”면서 “다만 실질적으로는 장관을 대신해 차관이 맡았고, 이번에도 신재민 2차관이 대부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와 정부 대변인을 언론인 출신들이 동시에 맡게 됐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동아일보 정치부장과 논설위원 등을 지냈고, 신재민 차관은 한국일보 사회. 정치부장과 주간조선 편집장을 역임했다. 서울대 정치학과 동문인 두 사람은 대선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공보, 메시지 관련 업무를 각각 담당했다.
청와대 대변인이 대통령의 발언과 동향 등을 담당한다면 정부 대변인은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나 기타 회의, 일반 안건 처리 현황 등을 브리핑하게 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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