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도 ‘최대 공급, 최대 판매’ 달성”

올해 1만4400여 가구 공급 … 수도권이 60% /질높은 서비스, 차별화된 상품으로 업계 선도

지역내일 2008-02-29
국내주택업체의 절대강자인 대우건설이 올해도 ‘최대 공급, 최대 판매’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주택명가의 지위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전국 25개 단지에서 1만5491가구를 공급하며 주택부문에서 7년 연속 공급 1위를 고수했다. 또 주택부문 5년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올해 공급할 물량은 26개 사업지에서 1만4400여 가구.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중 일반분양은 7600가구. 특히 올해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공급물량이 전체의 60%(17개 단지 8817가구)여서 미분양이 많은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실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목표달성을 위해 그동안 축적된 마케팅 노하우와 판매전문조직을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또 2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새로운 푸르지오 광고캠페인을 앞세워 브랜드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장특성에 맞는 상품, 금융, 판촉책을 적절히 구사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이 올해 시장공략을 위해 제시한 전략은 세 가지.
우선 고객밀착형 서비스다. 지금 소비자들은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주택품질이 획일화될 것을 우려,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상품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단지 내 조경을 관리해주는 자연사랑서비스, 세대 내 주방 및 욕실 청소를 해주는 가족사랑서비스, 외부창호 및 공용부 청소를 해주는 하늘사랑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다음은 상품특화 전략이다. 새로운 것을 원하는 심리적 요구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침실 및 욕실에 대한 기능을 재해석한 신평면, 세대 내 공간을 거주자 필요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공간, 기능성 수납가구 등이 그것이다.
또 업계 최고의 영업 노하우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재개발·재건축 시장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이 올해 분양할 주요 단지는 △동탄신도시 타운형 단독주택 △판교신도시 푸르지오 △아현뉴타운(아현3구역) △ 청주사직 주공아파트 재건축 △울산 신정1차 푸르지오 등이다
6월 분양예정인 동탄신도시 타운형 단독주택은 공급면적 132~215㎡의 96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녹지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형으로, 모든 가구에 정원이 제공된다.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연회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판교신도시 푸르지오는 중대형평형(122~337㎡) 948가구로 구성됐다. 신분당선 연장선 판교역 및 상업지구와 인접해 판교신도시 내에서도 주거여건이 좋은 편이다. 하반기 분양예정.
아현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아현뉴타운도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마포구 아현동, 염리동, 대흥동, 공덕동 일대에 아파트 1만8500여 가구가 들어설 아현뉴타운은 교통ㆍ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이 골고루 갖춰진 경쟁력 있는 뉴타운 중 하나로 꼽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새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과 주택구입을 미뤄왔던 실수요자들의 분양시장 유입 등으로 주택경기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도 소비자 니즈에 맞춘 실질적 서비스로 업계 선두를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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