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주민 가운데 외국인 여성과 결혼하는 남성은 현지 문화와 언어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는다. 또 의료보장을 받을 수 없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는 1인당 최고 1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 받게 된다.
전북도는 28일 ‘결혼이민자가족 정착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민여성과 가족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가족을 지원하는 지원센터를 올해 말까지 현재 3곳에서 7곳으로 늘리고 2010년까지 14개 시군 전체에 설치하고, 한국어 교육은 물론 자녀양육·학습지원 등 정착지원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제결혼을 앞둔 예비남편에게 기초 회화교육과 다문화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이민여성 전체 가정의 50%인 1538 세대에 한글과 아동교육 전문지도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군산의료원 등 5개 의료기관을 통해 의료보장을 받을 수 없는 이주여성과 자녀들에게 최고 1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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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8일 ‘결혼이민자가족 정착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민여성과 가족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가족을 지원하는 지원센터를 올해 말까지 현재 3곳에서 7곳으로 늘리고 2010년까지 14개 시군 전체에 설치하고, 한국어 교육은 물론 자녀양육·학습지원 등 정착지원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제결혼을 앞둔 예비남편에게 기초 회화교육과 다문화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이민여성 전체 가정의 50%인 1538 세대에 한글과 아동교육 전문지도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군산의료원 등 5개 의료기관을 통해 의료보장을 받을 수 없는 이주여성과 자녀들에게 최고 1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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