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망]중국 가족정책, 중국인도 몰라

지역내일 2008-03-10
최근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이 조정될 것이라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정치협상회의 위원 겸 국가 인구 및 산아제한정책위원회 주임 장웨이칭(張維慶)은 “중국의 현행 산아제한 정책은 조정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안정된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5일의 정치협상회의 소규모 그룹회의에서 장웨이칭은 “나는 인구 및 산아제한정책위원회 주임이지만 정치협상회의 위원이기도 해서 산아제한 정책을 조정하자는 정치협상회의 위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이기 난감한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는 향후 10년 동안 중국 인구가 정점에 이를 것이라 전망하면서, 이는 중국의 경제 발전에도 걸림돌이 된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은 모두가 생각하듯 ‘한 명만 낳기’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도시에서는 부부가 외동딸이나 외동아들일 경우 자녀를 두 명까지 낳을 수 있고, 농촌의 경우에는 19개 성에서 ‘한 자녀’ 정책이, 6개 성에서는 ‘두 자녀’ 정책이 각각 시행중이며, 신장(新疆)에서는 네 명까지 낳을 수 있다. 그리고 시장(西藏, 티벳)에서는 출산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한편 다른 한 위원이 “이러한 정책들을 중국인들조차 모르고 있다”고 말하자 장웨이칭은 “우리는 자주 이러한 소식을 발표하는데 모두의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억울하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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