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장 "위안 절상이 인플레 묘책 아니다"

지역내일 2008-03-07
(서울=연합뉴스)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장은 6일 통화를 절상하는 것이 인플레 타개의 묘책이 아니라고 말했다.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저우는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 와중에 기자들과 만나"통화 절상 속도를 높이는 것이 인플레 타개에 도움은 된다"면서 그러나 "(사람들이얘기하는 것처럼) 크게 기여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플레를 수습하기 위해 국내 정책에 더 기대게될 것"이라면서 "환율 개혁을 인플레 타개책으로 쓸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저우의 발언은 중국이 심각한 인플레 타개를 위해 위안(元)화 가치가 더 빠르게오르도록 용인할 것이라는 국제사회 일각의 기대에 제동을 거는 것이다. 인민은행장이 통화 절상과 인플레를 연계시켜 이런 식으로 ''확실하게'' 언급한 것도 이례적이라고 저널은 지적했다.중국은 지난해 3월 인플레가 3%를 넘어서자 위안 절상 속도가 빨라지도록 용인해 지난해 하반기에만 대달러 가치가 4.2% 뛰도록 했다. 위안화 가치는 올들어서도 2.6% 추가 상승했다.중국은 식품값을 중심으로 물가가 급등하자 이를 수습하는데 부심해왔다. 중국 정부는 올해 인플레를 4.8%로 묶길 원하고 있다.
jksun@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