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이청수 서울시의회 전문위원

지역내일 2008-03-11 (수정 2008-03-11 오후 7:17:49)
지방분권 시대 지방의원 필독서 출간
실무경험+행정이론 집대성한 500쪽 짜리 ‘지방의회론’


서울시의회 전문위원이 지방의회 운영 관련 이론을 적은 ‘지방의회론’을 펴냈다.
이청수(57·사진)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 전문위원은 50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지방의회 연구서를 출간했다.
이 위원은 시의회 전문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체득한 실무경험과 행정학 박사 학위 취득 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온 지방의회 운영 사항을 집대성한 것이다.
이 위원은 1997년부터 서울시의회의 여러 상임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의회를 전문적으로 연구했다. 실무경력이 쌓이자 타 지방의회에서 각종 세미나와 연수회 등의 강사로 초빙했고, 지방의회 전문가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현재 시립대 대학원 겸임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이 책은 2006년 7월에 개원한 5기 지방의회가 출범하면서 상임위원회 구성의 자율화, 회기운영 자율화, 의원유급제 도입 등 획기적인 변화를 맞은 이후 상황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지방의회론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를 담은 책은 많았지만 2006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총론적인 지방의회 운영론을 담은 것은 처음이다. 2006년부터 이 위원은 책 출간을 준비했고, 1년 6개월에 걸친 지방의회의 의사운영에 직접 참여하면서 이해당사자들과의 토론 등을 통해 체득한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책에 담았다.
이 위원은 “전문위원으로 실무를 맡은 경험과 대학 강의를 하면서 쌓은 이론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며 “지방의회가 발전하기 위한 39가지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해 외부 조건 뿐 아니라 지방의회 내부에서도 개혁 작업이 이뤄져야 올바른 지방자치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의 ‘지방의회론’은 이번주말부터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대형 서점에서 판매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