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년만에 환율시장 개입가능성

시장방어선인 1달러101엔 무너지자 수출기업 비상

지역내일 2008-03-17
일본 금융재정당국이 4년만에 환율개입정책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달러화 대비 엔화 급등따라 해외의존도가 높은 일본경제 사정을 반영한 움직임이다. 아직까지 재무부는신중한 자세지만, 산케이신문은 달러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면서 이같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누카가 후쿠시로 재무상은 14일 기자회견에서 “외환시장의 과도한 변동은 세계경제 성장에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엔화급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일본의 마지막 환율시장 개입은 2004년 3월에 이뤄졌으며, 그 후 4년간 자율상태로 유지됐다. 그동안 미국의 ‘달러강세’ 정책과 일본 초저금리 때문에 엔화약세 경향이 계속돼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14일 도쿄외환시장에서도 엔상장은 일시적으로 1달러당 99엔대를 기록해, 12년 만에 100엔대를 돌파했다. 자동차, 전기 등 일본경제의 핵심수출산업에 대한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시장의 방어선으로 여겨지던 ‘1달러=101엔’이 돌파당하자 일본의 환율시장관계자들은 “언제 개입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원성공 리포터 ktafan@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