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시 서울 송파구가 최첨단 무인 자전거대여시스템 SPB(Songpa Public Use Bike)를 개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송파구는 풍납동 동아한가람아파트와 천호역에 무인 자전거대여시스템을 시범 설치하고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30대를 비치했다. 자전거 바퀴에는 도난과 분실 방지를 위한 자전거 번호판을 부착했다.
SPB는 구청에서 발급한 회원카드만 있으면 24시간 자유롭게 대여·반납할 수 있다. 회원카드를 자전거에 갖다 대면 잠금장치가 풀린다. 반납할 때도 자전거를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잠긴다.
SPB는 한국 IT 기술을 자전거 대여시스템에 처음으로 적용한 도시형 자전거 무인 대여시스템이다. 휴대전화 SMS 서비스에 사용되는 코드분할다중접속(Code Division Multiple Access)방식과 교통카드나 고속도로 하이패스에 사용되는 비접촉무선인식(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무선네트워크 통신방식을 적용하고 무선인식 리더기가 장착된 포스트(키오스크)와 자전거 보관대를 분리 설계·제작해 설치비용도 외국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홈페이지(bike.songpa.go.kr)를 별도로 구축해 SPB 정거장 안내와 함께 주민들이 이용실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대여와 반납 관리도 인터넷으로 실시간 원격 관리한다. 송파구는 무인 자전거대여시스템 이용실태와 운영현황 등을 모니터링해 현재 운영중인 자전거 대여소에 확대할 방침이다. 잠실 거여·마천 문정·가락 풍납 네곳이다. 또 전철역 등 지역 내 주요 지점에는 자전거 무인대여 정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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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풍납동 동아한가람아파트와 천호역에 무인 자전거대여시스템을 시범 설치하고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30대를 비치했다. 자전거 바퀴에는 도난과 분실 방지를 위한 자전거 번호판을 부착했다.
SPB는 구청에서 발급한 회원카드만 있으면 24시간 자유롭게 대여·반납할 수 있다. 회원카드를 자전거에 갖다 대면 잠금장치가 풀린다. 반납할 때도 자전거를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잠긴다.
SPB는 한국 IT 기술을 자전거 대여시스템에 처음으로 적용한 도시형 자전거 무인 대여시스템이다. 휴대전화 SMS 서비스에 사용되는 코드분할다중접속(Code Division Multiple Access)방식과 교통카드나 고속도로 하이패스에 사용되는 비접촉무선인식(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무선네트워크 통신방식을 적용하고 무선인식 리더기가 장착된 포스트(키오스크)와 자전거 보관대를 분리 설계·제작해 설치비용도 외국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홈페이지(bike.songpa.go.kr)를 별도로 구축해 SPB 정거장 안내와 함께 주민들이 이용실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대여와 반납 관리도 인터넷으로 실시간 원격 관리한다. 송파구는 무인 자전거대여시스템 이용실태와 운영현황 등을 모니터링해 현재 운영중인 자전거 대여소에 확대할 방침이다. 잠실 거여·마천 문정·가락 풍납 네곳이다. 또 전철역 등 지역 내 주요 지점에는 자전거 무인대여 정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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