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이 3월 14일 발표한 1~2월 중국 도시, 농촌 고정자산 투자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4.3%가 증가해 그 성장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연간 도시, 농촌 고정자산 투자의 증가속도는 25.8%다.
올해 1~2월분 거시경제 통계를 보면 중국의 외국무역수출 증가속도는 작년의 20% 내외에서 6.5%로 감소했고 공업기업증가치 인상폭은 2006년 12월 이래로 가장 낮았다. 그밖에도 2월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2년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을 나타냈다. 1~2월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징조를 보였는데 이것은 계절적 요인과 남부지역의 폭설재해의 요인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가 여전히 25% 정도의 비교적 높은 증가속도를 유지할 것이고 소비도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나, 단지 수출이 미국 등 외부 경제성장 둔화와 인민폐 평가절상의 요인으로 하락할 것이라 전망했다.
인허(銀河)증권 거시경제연구소 분석가인 하오다밍은 “2008년 중국경제의 둔화 추세가 이미 확립됐으며 순수출 증가속도 감소가 경제성장률을 10% 이하로 떨어뜨릴 가능성이 커졌다”며 “만일 현재 긴축화폐 정책에 의해 변하지 않는다면 경제성장 속도가 대폭으로 하락하고 물가가 서서히 하락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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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분 거시경제 통계를 보면 중국의 외국무역수출 증가속도는 작년의 20% 내외에서 6.5%로 감소했고 공업기업증가치 인상폭은 2006년 12월 이래로 가장 낮았다. 그밖에도 2월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2년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을 나타냈다. 1~2월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징조를 보였는데 이것은 계절적 요인과 남부지역의 폭설재해의 요인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가 여전히 25% 정도의 비교적 높은 증가속도를 유지할 것이고 소비도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나, 단지 수출이 미국 등 외부 경제성장 둔화와 인민폐 평가절상의 요인으로 하락할 것이라 전망했다.
인허(銀河)증권 거시경제연구소 분석가인 하오다밍은 “2008년 중국경제의 둔화 추세가 이미 확립됐으며 순수출 증가속도 감소가 경제성장률을 10% 이하로 떨어뜨릴 가능성이 커졌다”며 “만일 현재 긴축화폐 정책에 의해 변하지 않는다면 경제성장 속도가 대폭으로 하락하고 물가가 서서히 하락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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