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정 발표된 서울권 외고 입시전형 중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관심을 가장 끈 것은 내신 반영비율이다. 서울권 외고 대부분은 교과 반영 점수를 전년도보다 높인데 반해 상위권의 점수차를 줄이고 중위권 점수차를 크게 한 것이 특징이다.
대원외고와 한영외고의 경우 상위 1%와 5%의 점수차는 0.47점, 상위 1%와 10%의 점수차는 1.94점에 불과한데 반해 상위 1%와 30%의 점수차는 16.47점으로 중위권 이하로 갈수록 크게 벌어진다. 영어듣기와 구술면접은 대원외고가 각각 60점, 40점 만점이며 한영외고는 50점, 40점 만점으로 상위권에서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나머지 외고들의 상황도 비슷하다. 대일외고의 경우는 상위 1%와 5%의 점수차는 2점, 상위 1%와 10%의 점수차는 6점인 것에 반해 상위 1%와 30%의 점수차는 24점이다. 영어듣기와 구술면접은 각각 50점 만점이다.
명덕외고는 상위 1%와 5%는 2점, 상위 1%와 10%는 4점 차이를 보이는데 반해 상위 1%와 30%는 10점 차이를 들 계획이다. 또 이화외고는 상위 1%와 5%는 1점, 상위 1%와 10%는 4점 차이를 둘 계획이며 상위 1%와 30%는 29점의 차이를 둘 방침이다.
반면 서울외고는 상위 1%와 5%는 4점, 상위 1%와 10%는 9점, 상위 1%와 30%는 29점으로 상대적으로 고른 점수차를 보이고 있다.
청솔학원 평가연구소 오종운 소장은 “상위권 보다는 중위권 이하의 내신 점수차가 크게 나타나 상위권 내신 성적을 가진 수험생들은 올해도 영어듣기와 구술면접이 외고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것”이라며 “중위권 이하 내신 성적을 가진 수험생들은 작년보다 외고 입시 전형에서 내신에 따른 점수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대원외고와 한영외고의 경우 상위 1%와 5%의 점수차는 0.47점, 상위 1%와 10%의 점수차는 1.94점에 불과한데 반해 상위 1%와 30%의 점수차는 16.47점으로 중위권 이하로 갈수록 크게 벌어진다. 영어듣기와 구술면접은 대원외고가 각각 60점, 40점 만점이며 한영외고는 50점, 40점 만점으로 상위권에서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나머지 외고들의 상황도 비슷하다. 대일외고의 경우는 상위 1%와 5%의 점수차는 2점, 상위 1%와 10%의 점수차는 6점인 것에 반해 상위 1%와 30%의 점수차는 24점이다. 영어듣기와 구술면접은 각각 50점 만점이다.
명덕외고는 상위 1%와 5%는 2점, 상위 1%와 10%는 4점 차이를 보이는데 반해 상위 1%와 30%는 10점 차이를 들 계획이다. 또 이화외고는 상위 1%와 5%는 1점, 상위 1%와 10%는 4점 차이를 둘 계획이며 상위 1%와 30%는 29점의 차이를 둘 방침이다.
반면 서울외고는 상위 1%와 5%는 4점, 상위 1%와 10%는 9점, 상위 1%와 30%는 29점으로 상대적으로 고른 점수차를 보이고 있다.
청솔학원 평가연구소 오종운 소장은 “상위권 보다는 중위권 이하의 내신 점수차가 크게 나타나 상위권 내신 성적을 가진 수험생들은 올해도 영어듣기와 구술면접이 외고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것”이라며 “중위권 이하 내신 성적을 가진 수험생들은 작년보다 외고 입시 전형에서 내신에 따른 점수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