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선감마을이 2008년도 최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제2회 어촌체험마을 성공사례 발표회’에 참가한 13개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안산 선감마을 등을 선정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안산 선감마을이 후리질, 낙지, 소라, 게잡이 및 몽골집체험, 굴따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체험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고가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수익성 확보가 돋보여 대상 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북 영덕 대진1리마을과 강원 삼척 장호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남 하동 대도마을과 전북 군산 장자도마을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마을에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함께 대상에 1억원, 최우수상에 6000만원, 우수상에 3000만원의 마을발전 자금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또한 우수마을 성공사례 발표회에 참여한 마을 책임자에 대해서는 해외선진지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우수마을 선정대회에 참가한 13개 마을의 성공사례를 다른 마을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홍보책자로 제작·활용할 계획이다.
시상은 15일 오후 해양수산부 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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