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기요금 더 비싸다

분당입주자 대표 협의회 반발... 소송까지도 계획

지역내일 2001-04-15 (수정 2001-04-15 오후 7:08:23)
아파트단지에 개인주택보다 전기요금이 더 많이 부과되고 있다며 분당입주자 대표협의회(회장 고성
하)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분당입주자 대표협의회는 아파트 입주자의 경우 변압기 관리비용 등이 전가돼 일반 개인주택보다
더 큰 부담을 지고있다며 정부부처를 상대로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5일 분당입주자 대표협의회는 개인주택용 변압기 관리와 관리비용은 한전이 자체부담하면서도 아파
트단지내의 변압기 설치비와 사용임대료, 전기안전공사에 대한 관리비용은 아파트단지에 전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공동주택 거주자의 경우 단독주택 거주자보다 많게는 2배에서 적게는 1.5배의 전기
요금을 더 부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효자촌 6단지 입주자 대표회의 강기원 회장이 지난해 7월 전기요금을 계산한 결과 아파트입주세
대가 개인주택 세대보다 세대당 평균 4840원을 더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입주자 대표협의회는 이에 따라 산자부 장관과 국회 산자위 상임위원에게 탄원서를 제출, 제대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전국 아파트 협의회와 연대, 올 7월께 전기료 및 시설비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
하는 방안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파트의 경우 단독주택에 비해 수백배이상의 고압전력을 사용하고
있어 규정상 이의 설치비와 관리운영비용을 사용자에 부담시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성남 유일환 기자 only@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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