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맞아, 서적택배 뜬다

지역내일 2008-02-22

국내 서적택배시장 1200억원 … 매년 30%이상 성장

서적택배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발표한 통계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서적시장 총 매출은 7440억원 규모로 조사됐다. 이는 인터넷 쇼핑몰 대중화로 책 구매가 편리해져 온라인 서적시장은 매년 3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과 함께 택배업계도 늘어나는 물량 처리가 한창이다. 이는 사이버 쇼핑몰 시장의 주요 배송수단으로 택배(88%)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한진에 따르면, 서적택배 시장의 경우 각 학교의 방학·개강과 크리스마스 등과 같은 기념일 등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적택배는 신학기를 준비 하는 2~3월에 가장 많은 물동량을 기록하고,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7월과 12월에도 큰 폭으로 증가한다. 이는 전공서적·문제집 등 관련 도서 구입과 기념일 책 선물 등의 수요 증가로 풀이된다.
국내 서적택배 시장은 2007년 역시 전년대비 34% 증가한 7500만 박스(1,200억원 규모)를 처리 했다.
특히 서적택배는 다빈도·소량의 온라인 시장의 특성을 잘 반영한 고품질 택배서비스로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적시에, 안전하게 배송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 만큼 물류터미널·영업소·차량 등 탄탄한 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풍부한 인프라 확보가 선행되어야 양질의 서적택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2005년 ‘서적택배’ 개념을 처음 도입한 한진은 대전택배허브터미널을 비롯, 국내 최다인 73개 택배터미널과 4000여 대의 집배송 차량을 보유. 최상의 서적택배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한진택배 서적택배팀 김종운 부장은 “YES24 등의 국내 주요 인터넷 서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총알배송이나 당일배송과 같은 차별화된 택배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며 “완벽한 서적택배서비스 제공으로 인터넷 쇼핑몰 정착과 독서 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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