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백악관행 티켓, 오바마로 기울었다

3월4일 텍사스에서 결판날 가능성 높아

지역내일 2008-02-22
민주당의 백악관행 티켓이 검은 태풍을 몰아치고 있는 바락 오바마에게 기울고 있다. 반면 힐러리는 3월4일 미니 슈퍼화요일의 배수진마저 위태로워져 갈수록 승산이 희박해지고 있다. 오바마는 파죽의 10연승을 기록해 23개주에서 승리해 11개주를 이긴 힐러리를 압도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매직넘버 2025명중에서 오바마는 CNN 집계에서 1319명을 확보, 힐러리의 1250명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그는 이제 힐러리가 배수진을 쳐놓은 3월4일의 격전지 텍사스에서 민주당경선을 끝내겠다는 기세를 올리고 있다.
텍사스에선 CNN의 최신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 48%, 힐러리 50%로 사실상 타이를 기록해 오바마의 결정적인 승리와 힐러리 후보의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힐러리는 구호만이 아니라 미국인을 위한 해결책으로 캠페인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하지만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텍사스에서 패배한다면 힐러리의 후보지명은 불가능해질 것임을 실토했다.
힐러리는 3월4일 예비선거를 치를 대형 표밭 중에서 오하이오주에서는 아직 두자리 숫자로 앞서가고 있어 승리할 가능성이 높지만 텍사스에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힐러리는 앞으로 남은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더라도 60대 40%의 비율로 대승을 거둬 남은 선출직 대의원의 57%나 차지해야 역전승이 가능하다.
워싱턴 = 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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