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애로지원센터 지난해 1883건 처리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가 각종 규제와 행정절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한상의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883건의 기업애로를 접수해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6년 7월 문을 연 지원센터의 처리건수는 2006년 하반기 419건에서 지난해 상반기 857건, 하반기 1026건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들어서도 1월말까지 280건이 처리됐다.
지난해 처리된 기업애로를 내용별로 보면 법률상담이 24.0%로 가장 많았고, 인사·노무 23.7%, 세무·회계 14.0%, 자금·금융 9.1% 등의 순이었다.
또 지원센터가 접수된 기업애로를 토대로 정부당국에 건의한 제도개선 과제도 66건이 처리됐다. 특히 △관리지역 내 제2종 지구 용적률 완화 △중소기업 의무보수교육제도 개선 △고용·산재보험 부담 완화 △유통단지 등에 대한 산업용 전력요금 적용 △수도권공장의 지방이전시 종합부동산세 적용 개선 등이 정책에 반영됐다.
대한상의는 새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서비스를 확대키로 하고 우선 올해부터 지원센터의 상담분야에 공장입지, 특허,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중소기업 지원제도 등을 추가했다. 또 비정규직법 확대 시행 등 특정 주제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에 발맞춰 전국상공회의소,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규제애로 현장실태 조사단을 구성해 기업들의 현장애로로 발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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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가 각종 규제와 행정절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한상의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883건의 기업애로를 접수해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6년 7월 문을 연 지원센터의 처리건수는 2006년 하반기 419건에서 지난해 상반기 857건, 하반기 1026건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들어서도 1월말까지 280건이 처리됐다.
지난해 처리된 기업애로를 내용별로 보면 법률상담이 24.0%로 가장 많았고, 인사·노무 23.7%, 세무·회계 14.0%, 자금·금융 9.1% 등의 순이었다.
또 지원센터가 접수된 기업애로를 토대로 정부당국에 건의한 제도개선 과제도 66건이 처리됐다. 특히 △관리지역 내 제2종 지구 용적률 완화 △중소기업 의무보수교육제도 개선 △고용·산재보험 부담 완화 △유통단지 등에 대한 산업용 전력요금 적용 △수도권공장의 지방이전시 종합부동산세 적용 개선 등이 정책에 반영됐다.
대한상의는 새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서비스를 확대키로 하고 우선 올해부터 지원센터의 상담분야에 공장입지, 특허,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중소기업 지원제도 등을 추가했다. 또 비정규직법 확대 시행 등 특정 주제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에 발맞춰 전국상공회의소,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규제애로 현장실태 조사단을 구성해 기업들의 현장애로로 발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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