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11차 전국인민대회 제1차 회의에서 새 중국 정부의 새 부총리들이 결정되면서 우이 부총리의 퇴진이 확정됐다.
신 중국 역사상 세 번째 여자 부총리이자 미국 포브스지가 밝힌 ‘세계 100대 여걸 순위’ 상위 3명 안에 세 차례나 들었던 ‘철의 여인’ 우이(吳儀, 사진)가 올해 69세의 나이로 정치계에서 정식으로 물러났다. 실질적인 정년 퇴임.
우이 전 부총리는 퇴임 직후 기자회견에서 다시는 어떠한 정치적인 일도 맡지 않겠다며 “모두 나를 잊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상당 기간 중국인들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긴박했던 SAS 퇴치, 중미 담판에서부터 약품 및 식품안전 처리까지 굵직굵직한 사안들을 해결해 낸 그녀를 두고 중국인들은 ‘소방대원’이라 부르기도 했다.
서민들과 친해 항간에서는 ‘우이가 농촌의 여자 간부들보다 더욱 다가가기 쉽다’는 얘기를 할 정도였다. 농촌 현장을 들러 농민들의 삶을 시찰하던 중 그녀는 “간부들은 모두 물러서고 농민들은 가까이 오라”고 소리 지르기도 했다.
난팡(南方) 빠오예(報業)의 인터넷 사이트는 최근 ‘우이에게 보내는 메시지’ 코너를 열었는데, 며칠만에 16017개의 글이 올라왔다. 광동(廣東)의 한 네티즌은 “몸은 홀로 있어도 마음은 항상 국민과 함께 있다. 양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그녀를 사랑할 것이다. 앞으로도 행복이 함께하길 빈다”라는 글을 남겼다.
우이 전 부총리는 평소 “어진 재상이 아니면 좋은 의사가 되겠다”고 말해왔으며 퇴직 후에는 중의를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그녀는 병든 사람을 고치고 살리는데 열과 성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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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중국 역사상 세 번째 여자 부총리이자 미국 포브스지가 밝힌 ‘세계 100대 여걸 순위’ 상위 3명 안에 세 차례나 들었던 ‘철의 여인’ 우이(吳儀, 사진)가 올해 69세의 나이로 정치계에서 정식으로 물러났다. 실질적인 정년 퇴임.
우이 전 부총리는 퇴임 직후 기자회견에서 다시는 어떠한 정치적인 일도 맡지 않겠다며 “모두 나를 잊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상당 기간 중국인들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긴박했던 SAS 퇴치, 중미 담판에서부터 약품 및 식품안전 처리까지 굵직굵직한 사안들을 해결해 낸 그녀를 두고 중국인들은 ‘소방대원’이라 부르기도 했다.
서민들과 친해 항간에서는 ‘우이가 농촌의 여자 간부들보다 더욱 다가가기 쉽다’는 얘기를 할 정도였다. 농촌 현장을 들러 농민들의 삶을 시찰하던 중 그녀는 “간부들은 모두 물러서고 농민들은 가까이 오라”고 소리 지르기도 했다.
난팡(南方) 빠오예(報業)의 인터넷 사이트는 최근 ‘우이에게 보내는 메시지’ 코너를 열었는데, 며칠만에 16017개의 글이 올라왔다. 광동(廣東)의 한 네티즌은 “몸은 홀로 있어도 마음은 항상 국민과 함께 있다. 양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그녀를 사랑할 것이다. 앞으로도 행복이 함께하길 빈다”라는 글을 남겼다.
우이 전 부총리는 평소 “어진 재상이 아니면 좋은 의사가 되겠다”고 말해왔으며 퇴직 후에는 중의를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그녀는 병든 사람을 고치고 살리는데 열과 성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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