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민원실에 육아휴게실 설치
서울 관악구가 구청 민원실에 육아여성을 위한 휴게실을 마련했다.
관악구는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동시에 육아여성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육아휴게실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육아휴게실은 규모가 6.7㎡인 아담한 공간이다. 환경친화적 인테리어로 장식하고 작은 세면대와 기저귀 교환대를 비치했다.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수유소파와 수유쿠션 등 간단한 소품도 마련해놨다.
유아휴게실은 육아 여성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몸이 불편한 여성도 이용할 수 있다. 민원실에서 활동 중인 민원안내 도우미가 모유수유중인 육아여성이나 몸이 불편한 여성 방문객 민원처리를 대신해준다.
구는 이와 함께 육아에 대한 남성의 공동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남자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
관악구는 최근 ‘여성이 행복한(여행) 관악 만들기’ 사업으로 5개 분야 49개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돌보미 사업, 직장보육시설 설치, 기업체 성인지 교육, 자연공원 유모차 대여, 여성능력개발센터 건립 등이다. 구 관계자는 “내실있는 ‘여행’ 사업을 추진해 여성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여성이 지역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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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구청 민원실에 육아여성을 위한 휴게실을 마련했다.
관악구는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동시에 육아여성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육아휴게실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육아휴게실은 규모가 6.7㎡인 아담한 공간이다. 환경친화적 인테리어로 장식하고 작은 세면대와 기저귀 교환대를 비치했다.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수유소파와 수유쿠션 등 간단한 소품도 마련해놨다.
유아휴게실은 육아 여성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몸이 불편한 여성도 이용할 수 있다. 민원실에서 활동 중인 민원안내 도우미가 모유수유중인 육아여성이나 몸이 불편한 여성 방문객 민원처리를 대신해준다.
구는 이와 함께 육아에 대한 남성의 공동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남자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
관악구는 최근 ‘여성이 행복한(여행) 관악 만들기’ 사업으로 5개 분야 49개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돌보미 사업, 직장보육시설 설치, 기업체 성인지 교육, 자연공원 유모차 대여, 여성능력개발센터 건립 등이다. 구 관계자는 “내실있는 ‘여행’ 사업을 추진해 여성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여성이 지역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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