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제목 : 4·9총선 관심지역 여론조사 - 경기 안산 단원갑
경기도 안산 단원갑은 4선에 도전하는 통합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2배 가까운 표차로 (주)메디코 대표이사인 허숭 한나라당 예비후보를 누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내일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디오피니언(소장 안부근)에 의뢰, 19일 하루동안 안산 단원갑지역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조사에서 드러났다.
안산 단원갑 국회의원으로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통합민주당 천정배 예비후보 41.5%, 허숭 한나라당 예비후보 22.2%, 박미진 민노당 예비후보가 4%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과 무응답은 32.3%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천 예비후보(46.7%)는 허 예비후보(25.4%)를 크게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연령대에서 천 예비후보가 허 예비후보를 앞섰고 남녀 구분 없이 천 예비후보가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직업별 역시 학생층에서 허 예비후보가 앞섰을 뿐 모든 직업군에서 천 예비후보가 앞섰다.
총선 기본구도인 안정론과 견제론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견제론(49%)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안정론(39.3%)을 눌렀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53.6%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31.8%이었다.
천 예비후보의 압도적인 지지에도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7.8%로 여전히 1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수도권의 지지도보다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통합민주당이 23.4%로 2위, 민주노동당 3.9%, 자유선진당 2.6%, 창조한국당 1.7% 기타 0.1% 등이 뒤를 이었다. 없다거나 무응답은 30.6%였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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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단원갑은 4선에 도전하는 통합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2배 가까운 표차로 (주)메디코 대표이사인 허숭 한나라당 예비후보를 누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내일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디오피니언(소장 안부근)에 의뢰, 19일 하루동안 안산 단원갑지역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조사에서 드러났다.
안산 단원갑 국회의원으로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통합민주당 천정배 예비후보 41.5%, 허숭 한나라당 예비후보 22.2%, 박미진 민노당 예비후보가 4%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과 무응답은 32.3%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천 예비후보(46.7%)는 허 예비후보(25.4%)를 크게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연령대에서 천 예비후보가 허 예비후보를 앞섰고 남녀 구분 없이 천 예비후보가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직업별 역시 학생층에서 허 예비후보가 앞섰을 뿐 모든 직업군에서 천 예비후보가 앞섰다.
총선 기본구도인 안정론과 견제론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견제론(49%)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안정론(39.3%)을 눌렀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53.6%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31.8%이었다.
천 예비후보의 압도적인 지지에도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7.8%로 여전히 1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수도권의 지지도보다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통합민주당이 23.4%로 2위, 민주노동당 3.9%, 자유선진당 2.6%, 창조한국당 1.7% 기타 0.1% 등이 뒤를 이었다. 없다거나 무응답은 3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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