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는 공무원이 세상을 바꾼다’

일선 공무원들이 쓴 현장 다큐

지역내일 2008-03-20
부천시 공무원·전문가들이 만든 기획도서

일선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집필한 기획도서가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부천시 기획도서 출판팀에서 최근 출간한 ‘튀는 공무원이 세상을 바꾼다’(254쪽 단행본, 도서출판 넥스필). 이 책은 지난해 7월 15명의 공무원이 출판 태스크포스를 구성, 비예산 사업으로 기획해 8개월여 만에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은 부천시 공무원 30명과 문화예술계 인사 13명의 글을 통해 서울 근교의 평범한 중소도시였던 부천이 만화 영화 음악 등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과 노력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제1장 ‘꿈의 예도(藝都)로 거듭난 복사골 전설’에서 마지막 제7장 ‘아름다운 가슴앓이, 이제는 말할 수 있다’까지 일선 공무원들이 치열하게 수행한 업무 속에서 튀는 아이디어가 어떻게 빛을 발했는지 일깨워준다.
또 지난 1980년대 부천시민으로 살면서 ‘원미동 사람들’이란 대표작을 남긴 소설가 양귀자씨가 당시 부천시 원미동과 인연을 맺은 추억담도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영화감독 이장호, 영화배우 이완, 동화작가 강정규, 음악평론가 최은규, 부천명예시민 ‘둘리’의 맛깔스런 원고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부천시기획도시 출판기획팀은 이 책을 “부천이 서울 근교의 무명도시에서 첨단 문화예술도시로 환골탈퇴하기까지 지난 십 수년간 시에서 일어났던 실제상황의 ‘시정 타임캡슐’이자 생각을 바꾸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으려는 2000여 부천시 공무원의 눈물겨운 ‘현장다큐멘터리’”라고 소개했다.
정가 1만1천원인 이 책은 시중 서점과 인터넷 서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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