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총선 관심지역 여론조사]천정배 41.5%-허숭 22.2%

이명박 정부 견제론 49% … 이 안정론 39.3%

지역내일 2008-03-20
경기 안산단원갑

경기도 안산 단원갑은 4선에 도전하는 통합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2배 가까운 표차로 (주)메디코 대표이사인 허숭 한나라당 예비후보를 누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내일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디오피니언(소장 안부근)에 의뢰, 19일 하루동안 안산 단원갑지역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조사에서 드러났다.
안산 단원갑 국회의원으로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통합민주당 천정배 예비후보 41.5%, 허숭 한나라당 예비후보 22.2%, 박미진 민노당 예비후보가 4%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과 무응답은 32.3%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천 예비후보(46.7%)는 허 예비후보(25.4%)를 크게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연령대에서 천 예비후보가 허 예비후보를 앞섰고 남녀 구분 없이 천 예비후보가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직업별 역시 학생층에서 허 예비후보가 앞섰을 뿐 모든 직업군에서 천 예비후보가 앞섰다.
총선 기본구도인 안정론과 견제론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견제론(49%)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안정론(39.3%)을 눌렀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53.6%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31.8%이었다.
천 예비후보의 압도적인 지지에도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7.8%로 여전히 1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수도권의 지지도보다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통합민주당이 23.4%로 2위, 민주노동당 3.9%, 자유선진당 2.6%, 창조한국당 1.7% 기타 0.1% 등이 뒤를 이었다. 없다거나 무응답은 30.6%였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