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중 절반 이상은 직원 승진심사 때 영어능력을 평가하고 있다고 잡코리아가 20일 밝혔다.
잡코리아가 2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매출액 순위 상위 500대 기업 중 372개 사를 대상으로 ‘승진심사 시 영어능력 평가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기업 56.2%(209개 사)가 ‘승진평가 기준에 영어능력이 포함돼 있다’고 응답했다.
또 43.5%(162개사)는 ‘승진평가 기준에 영어능력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운수업의 경우 80.9%가 승진심사 시 ‘영어능력’을 평가하고 있었다. 이외에 △조선·중공업(77.8%) △기계·철강(72.7%) △제조업(66.7%) △식음료 외식(63.0%) △전기전자(55.9%) 등도 영어능력을 승진심사에 반영했다.
영어능력 평가방법으로는 토익 토플 텝스 G-TELP 등을 반영한다는 응답이 8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어회화 평가(13.4%) △사내 자체 평가 시험(8.1%) △오픽(OPIC) 등의 영어말하기 시험 점수(5.3%) 반영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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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가 2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매출액 순위 상위 500대 기업 중 372개 사를 대상으로 ‘승진심사 시 영어능력 평가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기업 56.2%(209개 사)가 ‘승진평가 기준에 영어능력이 포함돼 있다’고 응답했다.
또 43.5%(162개사)는 ‘승진평가 기준에 영어능력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운수업의 경우 80.9%가 승진심사 시 ‘영어능력’을 평가하고 있었다. 이외에 △조선·중공업(77.8%) △기계·철강(72.7%) △제조업(66.7%) △식음료 외식(63.0%) △전기전자(55.9%) 등도 영어능력을 승진심사에 반영했다.
영어능력 평가방법으로는 토익 토플 텝스 G-TELP 등을 반영한다는 응답이 8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어회화 평가(13.4%) △사내 자체 평가 시험(8.1%) △오픽(OPIC) 등의 영어말하기 시험 점수(5.3%) 반영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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