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식 출범한 솔로몬투자증권(옛 KGI증권)은 솔로몬저축은행[007800]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전문 IB(투자은행) 증권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의 정종열 사장(사진)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통합법 시대에 IB 전문 증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솔로몬저축은행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우선 중소기업 지원 금융을 적극 개척하겠다"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축은행과 연계한 대출 지원은 물론 경영컨설팅과 IPO(기업공개) 등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은행 계열 증권사가 기업금융에 유리할 수도 있겠으나 중소기업이라는 특수성과 의사결정의 속도 등을 고려하면 우리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이어 "단순 브로커리지영업에서 벗어나 리서치 기반의 자산관리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저축은행의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흥국을 중심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출범 첫해 소매금융을 확대해 세후 300억원 규모의 이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상장도 계획하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솔로몬사모투자전문회사(PEF)를 통해 대만 쿠스그룹으로부터 KGI증권 지분 51.62%를 인수했으며 현재 솔로몬PEF의 지분 약 18%를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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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의 정종열 사장(사진)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통합법 시대에 IB 전문 증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솔로몬저축은행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우선 중소기업 지원 금융을 적극 개척하겠다"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축은행과 연계한 대출 지원은 물론 경영컨설팅과 IPO(기업공개) 등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은행 계열 증권사가 기업금융에 유리할 수도 있겠으나 중소기업이라는 특수성과 의사결정의 속도 등을 고려하면 우리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이어 "단순 브로커리지영업에서 벗어나 리서치 기반의 자산관리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저축은행의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흥국을 중심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출범 첫해 소매금융을 확대해 세후 300억원 규모의 이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상장도 계획하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솔로몬사모투자전문회사(PEF)를 통해 대만 쿠스그룹으로부터 KGI증권 지분 51.62%를 인수했으며 현재 솔로몬PEF의 지분 약 18%를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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