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직통’ 주상복합 2천가구 분양

주거 편리하고 투자가치 높아 치열한 청약경쟁 예상

지역내일 2008-03-25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통로를 가진 주상복합아파트 2000여가구가 올해 서울에서 분양된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지역 5개 주상복합아파트 2192가구가 지하철과 직통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지하철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지하철 후광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에서 지하철까지 1~2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으므로 교통여건은 최상이라 할 수 있다.
신성건설이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공급하는 ‘트레져아일랜드’는 2·6호선 신당역과 직통으로 연결될 예정이며 동대문운동장도 인접해 개발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극동건설의 성북구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는 단지 지하로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이 직접 연결될 예정이며 지하 1·2층에 대형할인점 홈플러스가 입점한다.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며 인근에 월곡근린공원이 있다.
GS건설은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에서 30~39층 주상복합 3개동과 아파트 617가구 중 540가구를 4월 중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이 직통으로 연결되는 단지다.
엠코는 하반기 중 중랑구 상봉동에서 주상복합 4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중앙선 복선전철 망우역과 직통으로 연결될 예정이며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도 가깝다. 인근에 이마트가 있어 생활여건도 좋다.
동부건설이 공급하는 용산구 동자동 동자4구역 주상복합아파트는 2·4호선, 경의선, 공항철도(예정) 서울역과 직통으로 연결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자동은 유동인구가 50만명에 달하는 금호빌딩, 게이트타워, 힐튼호텔, CJ사옥이 있는 서울역 맞은편과 가까워 발전 가능성이 높다.
윤지해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최근 분양한 용인 동백 씨엘뷰 오피스텔은 평균 14대 1, 인천 용현 엑슬루타워 오피스텔은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지하철과 직접 연결되는 주상복합아파트의 오피스텔 409실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청약당첨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급가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주상복합아파트의 내·외부 여건을 모두 고려한 후 적절한 투자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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