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입주를 앞둔 서울 은평뉴타운 1지구 미계약분이 137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SH공사는 최초 당첨자들이 계약을 포기한 27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9일까지 예비당첨자로부터 접수를 받은 결과, 142명만 접수에 응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평뉴타운 1지구 1643가구 중 8.3%에 해당하는 수치로 A공구 34가구, B공구 77가구, C공구 26가구였다.
미계약으로 남은 137가구는 오는 7월 은평뉴타운 2지구 A공구 분양 때 다시 분양된다.
미계약 아파트가 10%에 육박하는 것은 후분양아파트의 특성상 자금조달 기간이 짧았던 것이 원인. 전체 공정의 80%가 진행된 상태에서 분양이 진행된 만큼 최초 계약금을 낸 시점에서 잔금 납부까지의 기간이 6개월에 불과해 자금조달이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선분양의 경우 계약부터 잔금납부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2~3년이다.
한편 계약에 응하지 않은 예비당첨자들은 최초 당첨자와 달리 재당첨 금지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은평뉴타운 2지구나 송파신도시에도 다시 청약할 수 있다.
허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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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는 최초 당첨자들이 계약을 포기한 27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9일까지 예비당첨자로부터 접수를 받은 결과, 142명만 접수에 응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평뉴타운 1지구 1643가구 중 8.3%에 해당하는 수치로 A공구 34가구, B공구 77가구, C공구 26가구였다.
미계약으로 남은 137가구는 오는 7월 은평뉴타운 2지구 A공구 분양 때 다시 분양된다.
미계약 아파트가 10%에 육박하는 것은 후분양아파트의 특성상 자금조달 기간이 짧았던 것이 원인. 전체 공정의 80%가 진행된 상태에서 분양이 진행된 만큼 최초 계약금을 낸 시점에서 잔금 납부까지의 기간이 6개월에 불과해 자금조달이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선분양의 경우 계약부터 잔금납부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2~3년이다.
한편 계약에 응하지 않은 예비당첨자들은 최초 당첨자와 달리 재당첨 금지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은평뉴타운 2지구나 송파신도시에도 다시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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