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더 강하다 수도권 알짜 아파트
쇼핑·산책·이동 쉽다 … 생활 프리미엄 UP
생활 편의시설 가까운 아파트 수도권서 5천가구 이상 공급
‘위기는 기회다.’
미분양아파트 12만가구, 건설사들에게는 ‘시련의 계절’이지만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옥석을 가릴 수 있는 기회의 시기가 찾아왔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입지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넘쳐 나는 물량 때문에 장점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는 아파트는 의외로 많다.
전문가들은 “신규 분양이든 미분양이든 아파트가 가진 입지와 장점을 잘 살펴보면 ‘진흙 속의 진주’를 찾을 수 있다”며 “자신의 요구에 맞는 아파트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조언하고 있다.
◆우리는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을 걸어서 간다 =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은 해당 기업차원에서 철저한 입지분석을 통해 위치를 잡기 때문에 인근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경우 우수한 입지조건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다 대형할인점 인근 아파트는 저렴한 쇼핑을, 백화점 인근 아파트는 고품질의 쇼핑을 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동일하이빌이 성북구 하월곡동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현대백화점에서 도보 5분, 신세계백화점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 있는 장위·길음뉴타운과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월곡2구역은 향후 상가와 문화·업무시설 등 복합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호재도 풍부하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에서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롯데마트와 걸어서 5분 거리다. 인근에 용담공원 양지공원 청학공원 샘말공원 문화공원 제5호어린이공원이 위치해 녹지가 많을뿐만 아니라 인천1호선 원인재역도 가깝다.
◆집 앞에 초대형 공원 있다 =
유망단지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호재는 조망권, 첨단시설, 교통 등이다. 이와 더불어 초대형 공원이 지근거리에 있다면 금상첨화. 특히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서울의 경우 초대형 공원이 가깝다면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물론 수요자 입장에서는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서울숲은 성동구 성수동1가 685번지 일대 총면적 115만6498㎡에 달하는 초대형 공원이다. 104종 42만 그루의 나무가 있고 문화예술공원 자연생태숲 습지생태원 서울숲광장 환경놀이터 자전거도로 산책로 나비온실 등이 갖춰져 있어 이용객이 끊이지 않는다.
한화건설과 대림산업이 분양 중인 ‘갤러리아 포레’와 ‘한숲 e-편한세상’은 서울숲을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단지다. 40억~50억원에 이르는 분양가가 부담이지만 서울숲과 도보 3분거리인데다 분당선 연장선 성수역과도 가까운 장점이 있다.
두산중공업이 성동구 성수동1가에서 공급하는 567가구는 ‘갤러리아 포레’나 ‘한숲 e-편한세상’보다 서울숲에서 떨어져 있지만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질만 하다.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 도보 10분거리에서는 C&우방이 5월 중 19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걸어서 3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용산민족곡원은 용산구 용산동1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미8군 용산기지 약 260여만㎡에 조성되는 초대형 공원으로 남산과 용산공원, 한강을 잇는 서울의 남북 녹지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규모는 작지만 동부건설이 한강로2가 국제빌딩 3구역을 개발해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용산민족공원과 도보 3분거리다.
대우건설은 용산구 효창동에서 302가구 중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용산국제업무단지와 한강르네상스계획 등 주변에 대형 호재가 많아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과 가깝고 용산민족공원 예정지와는 도보 10분 거리다.
◆지하철도 분양이 되나요? =
지하철 역세권은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지하철 역세권을 뛰어넘어 지하철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주상복합아파트 5곳이 올해 분양될 예정이어서 청약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지하철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만큼 청약당첨이 쉽지 않은데다 공급가격도 만만찮을 것으로 보여 적절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에서 617가구 중 5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주거와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되며 지하철 2·6호선이 교차하는 합정역과 직통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엠코가 중랑구 상봉동에서 공급하는 주상복합 497가구는 인근에 이마트가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중앙선 복선전철 망우역과 직통연결된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지하철·백화점 가까운 래미안타운
정릉천 복원 일급 주거지 … 상한제 미적용
종암·전농 래미안
정릉천 복원에 따라 일급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종암동에 래미안 대규모 단지가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종암2동 100-56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1025가구 중 332가구를 4월에 일반분양한다. 2003년 입주한 래미안1차 1168가구와 2009년 입주예정인 래미안2차 1161가구가 있는 지역이어서 3000가구가 넘는 래미안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지난해 9월 관리처분총회를 통과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것도 매력적이다.
종암5구역 인근에는 월곡역과 월곡시장,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현대·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뛰어나다. 월곡역 인근에는 홈플러스도 입점할 계획이다. 자동차로 10~20분 거리에 청량리와 동대문 상권이 위치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종암5구역은 특히 월곡특별계획구역과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에 인접해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내부순환로 월곡인터체인지는 차량으로 1~3분이면 진출입이 가능하고 6호선 월곡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일신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서울대부속중학교와 서울대부속고등학교가 있다. 정릉천 복원사업도 2010년 말 끝날 계획이어서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대문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중 유일하게 산과 인접해있는 전농6구역은 오는 4월 867가구 중 15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도보 5분 거리인 전농동 사거리에는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전농동로타리역에 경전철이 예정돼 있다. 인근에 배봉산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고 전동초, 전곡초, 휘경초, 전농중, 전일중학교 등 10여개 학교가 밀집해 교육여건도 좋다.
편의시설은 기본 디자인도 최고
친환경 첨단시스템 갖춰 … 더 넓고 편한 평면설계
광주 상무힐스테이트
아파트 명가 현대건설이 심혈을 기울여 시공 중인 광주 상무힐스테이트는 세계적인 설계사 홍콩LWK와 제휴해 유럽풍의 아트단지로 꾸민 명품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158㎡ 148가구 △193㎡ 143가구 △226㎡ 45가구 등 총 336가구로 구성돼 있다.
상무힐스테이트는 무엇보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녹지조경 설계를 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인근 호남대 캠퍼스와 5·18공원을 단지 조경과 연계해 입주민들이 자연녹지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한 대신 녹지면적도 41%로 늘렸다.
‘더 넓고 더 쓸모 있게’를 화두로 한 상무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평면설계도 눈에 띈다. 확장형 발코니에 내부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아파트 내부가 넓어 보이도록 배려했다. 지상 1층과 최상층은 기준층(2900㎝)보다 약 200㎝정도 높게 설계했다. 조림주방과 차림주방으로 구분한 ‘쿡인쿡아웃(Cook-in Cook-out) 키친’을 도입한 것도 매력적이다.
광주시청과 광주KBS가 가까운데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과 이마트·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있어 생활여건도 좋다. 호남대학교, 상무고등학교, 상일중학교, 서광초등학교 등 광주지역 우수 학교들이 인접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상무힐스테이트는 최첨단 시스템과 설비에도 세심한 신경을 썼다. 중앙 수처리는 물론 개별 정수기능을 갖춘 2단계 복합정수시스템을 통해 입주민들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배려했고 주방에는 인공지능 주방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에너지 절감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방마다 디지털 온도조절기를 설치해 난방비를 줄이는 대신 쾌적한 실내온도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첨단 인버터방식의 부스터 펌프와 주방 절수밸브 설치도 눈에 띈다.
문의 062-225-3115
용산개발 후광에 공원조망 프리미엄
보라매공원에 인접 … 다중역세권 형성 가치 높여
보라매 e-편한세상
대림산업 계열사인 (주)삼호가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공급하는 ‘보라매 e-편한세상’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여의도 금융센터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라매 e-편한세상이 위치한 동작구는 한강대교와 원효대교를 사이에 두고 용산·여의도와 서로 맞닿아 있기 때문에 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월등하다. 상도동길에서 대방로와 노량진길로 이어지는 6차선 대로를 통해 한강대교와 원효대교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특히 보라매 e-편한세상은 서울 서남부 최대 규모인 보라매공원과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165㎡ 세대로 구성된 타워형 2개동 7~16층 세대는 남서향으로 보라매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보라매공원 조성사업은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여기에다 여의도역(5·9호선 환승역)-보라매공원-서울대에 이르는 총연장 8.2㎞의 경전철 신림선이 2017년 개통되면 보라매 e-편한세상가 7호선 신대방역, 경전철신림선 당곡역, 2호선 신림역 등이 권역에 들어오는 다중역세권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보라매공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롯데백화점, 보라매병원, 구민회관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거리. 아파트 벽면에 오렌지색과 회색 컬러를 입혀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내부 인테리어도 공급면적별 차별화된 컨셉으로 디자인했다.
특히 154㎡과 165㎡은 최상층 거실 천청고를 3.2m(일반 2.3m)로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85㎡도 3베이 평명을 통해 실내 채광면적을 최대화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넣어 지상공간 전체를 테마형 녹지공원으로 조성하는 한편 GX룸과 휘트니스센터, 에어로빅실, 문고, 보육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제공된다.
입주는 2010년 7월 이후 가능하며 선착순 분양물량은 계약금 5% 납부를 적용해 초기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문의 02-823-0208
강서 교통중심에 들어서는 고급 아파트
지하철 9호선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 높아져
강서 그랜드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대표 김정중)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공급하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강서 그랜드 I·PARK’는 강서구청 사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인근에 위치한 5호선 화곡·우장산역의 이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도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대형할인마트 등 생활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목동과도 가까워 목동의 백화점, 영화관을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단지 서쪽으로 우장산 근린공원이 입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웰빙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다 마곡·발산지구, 신정뉴타운 등 6대 권역 개발프로젝트 추진과 9호선 개통의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네오 클래식’을 컨셉으로 한 고품격 인테리어가 조성되며, 주방은 고급 주방수납가구로 유명한 독일 ‘포겐폴’사의 제품으로 꾸며진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진공청소 시스템과 월풀욕조가 설치되며 153㎡ 주택형 이상에는 욕실액정TV도 제공된다.
주거전용 출입구에는 호텔식 로비라운지가 만들어지며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북카페 커뮤니티를 단지 내에 설치하는 한편 4층에는 입주자들을 위한 옥상휴게정원도 조성된다.
강서 그랜드 아이파크는 3개동 139m²(42평)~224m²(67평) 159가구 규모의 중대형평형 주상복합단지다. 지하 7층~지상 18층 2개동의 A블록에는 139㎡(42평)~224㎡(67평) 120가구가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17층 1개동의 B블록에는 146㎡(44평), 157㎡(47평), 161㎡(48평) 등 3개 주택형 39가구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2041만~2316만원으로 평균 2100만원선이다. 입주는 2010년 6월 예정이다.
문의 1588-4015
통일로로 가는 길, 확~ 바뀐다
이화여대 캠퍼스, LCD 클러스터 조성 등 호재 가속도
파주 푸르지오
파주 푸르지오가 위치한 봉일천리 일대가 통일로를 따라 크게 바뀌게 될 전망이다.
통일로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이르는 68.5km의 고속화도로로 자유로가 개통되기 전까지 대표적인 남북교류의 중심축을 담당했다. 일산신도시, 헤이리아트밸리, 파주영어마을, 출판문화단지 등이 자유로 주변에 개발되면서 통일로에 대한 관심은 줄었지만 향후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현재 수도권 서북부지역은 은평뉴타운-삼송지구-금촌지역으로 연결되는 6만여가구 규모의 신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활력을 띠고 있다. 통일로를 축으로 형성되고 있는데 신주거축은 개발호재와 맞물려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파주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봉일천은 파주개발의 중심인 금촌의 배후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미군기지 반환공여지와 공릉관광단지를 묶어 조리읍 봉일천리, 뇌조리, 장골리 일대 257만㎡를 역사·문화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 하루만에 허가가 이뤄져 화제를 모았던 월롱면 영태리에 들어서는 이화여대 캠퍼스와 함께 문산읍 선유리에는 서강대 캠퍼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통일로와 연계한 김포-관산간 도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장곡-문산간 우회도로가 조성되면 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파주주변의 대표적인 분양지역인 운정신도시가 3.3㎡당 1200만원대, 고양 덕이지구 신동아건설이 3.3㎡당 1456만원대, 고양 식사지구 GS건설이 3.3㎡당 1460만원대에 분양돼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만큼 3.3㎡당 890만원대인 파주 푸르지오는 더욱 매력적이다.
파주 푸르지오는 110~190㎡ 중대형 8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시 5% 또는 1000만원만 내면 중도금 50% 이자후불제로 융자를 알선해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는 강점도 있다. 발코니 확장비용이 800만원대로 저렴한 것도 눈에 띈다.
전문 디자이너가 설계부터 참여
66층 238㎡ 수도권 최고 … 특급호텔 스파·테라피 제공
리첸시아 중동
금호건설(대표이사 이연구 사장)이 부천시 원미구에서 공급하는 초고층 고급주상복합 리첸시아 중동은 66층, 238m로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가장 높다. 부천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것은 물론 권역내 랜드마크라는 기능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66층의 높이와 더불어 유선형의 세련된 디자인도 장점이다. 이상봉 디자이너의 현관문과 벽지를 비롯해 조명, 환경,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 디자이너 4명이 설계 단체에서부터 참여해 가치를 높이고 있다.
건물 외관도 주상복합이 가지는 양면개방형의 구조적 단점을 넘어 3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해 뛰어난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혁신적 평면 개발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외관과 함께 저층부는 주상복합 최초로 외부공간에 원형 테라스를 설치해 호텔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리첸시아중동이 다른 주상복합과 가장 차별화되는 시설은 63층 1개층을 할애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다. 최고의 전망을 누릴 수 있는 곳에 특급 호텔급 스파·테라피, 80평 규모의 호텔스위트룸, 스카이라운지, 파티플레이스 등 최고급 시설이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하 1층에는 운동시설과 전시공간이 마련돼 다양한 문화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개통으로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형백화점과 할인마트와 초·중·고등학교, 시청을 비롯한 관공서가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김유정 금호건설 영업관리팀장은 “리첸시아 중동은 기존의 초고층 빌딩보다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주상복합건물이 될 것이며 부천과 경기도 서부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1944만원으로 계약금은 5%씩 2회 분납 할 수 있으며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260.2㎡형과 344.0㎡형은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이 가운데 344.0㎡형 2가구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만들어진다.
문의 032-663-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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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산책·이동 쉽다 … 생활 프리미엄 UP
생활 편의시설 가까운 아파트 수도권서 5천가구 이상 공급
‘위기는 기회다.’
미분양아파트 12만가구, 건설사들에게는 ‘시련의 계절’이지만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옥석을 가릴 수 있는 기회의 시기가 찾아왔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입지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넘쳐 나는 물량 때문에 장점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는 아파트는 의외로 많다.
전문가들은 “신규 분양이든 미분양이든 아파트가 가진 입지와 장점을 잘 살펴보면 ‘진흙 속의 진주’를 찾을 수 있다”며 “자신의 요구에 맞는 아파트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조언하고 있다.
◆우리는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을 걸어서 간다 =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은 해당 기업차원에서 철저한 입지분석을 통해 위치를 잡기 때문에 인근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경우 우수한 입지조건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다 대형할인점 인근 아파트는 저렴한 쇼핑을, 백화점 인근 아파트는 고품질의 쇼핑을 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동일하이빌이 성북구 하월곡동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현대백화점에서 도보 5분, 신세계백화점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 있는 장위·길음뉴타운과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월곡2구역은 향후 상가와 문화·업무시설 등 복합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호재도 풍부하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에서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롯데마트와 걸어서 5분 거리다. 인근에 용담공원 양지공원 청학공원 샘말공원 문화공원 제5호어린이공원이 위치해 녹지가 많을뿐만 아니라 인천1호선 원인재역도 가깝다.
◆집 앞에 초대형 공원 있다 =
유망단지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호재는 조망권, 첨단시설, 교통 등이다. 이와 더불어 초대형 공원이 지근거리에 있다면 금상첨화. 특히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서울의 경우 초대형 공원이 가깝다면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물론 수요자 입장에서는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서울숲은 성동구 성수동1가 685번지 일대 총면적 115만6498㎡에 달하는 초대형 공원이다. 104종 42만 그루의 나무가 있고 문화예술공원 자연생태숲 습지생태원 서울숲광장 환경놀이터 자전거도로 산책로 나비온실 등이 갖춰져 있어 이용객이 끊이지 않는다.
한화건설과 대림산업이 분양 중인 ‘갤러리아 포레’와 ‘한숲 e-편한세상’은 서울숲을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단지다. 40억~50억원에 이르는 분양가가 부담이지만 서울숲과 도보 3분거리인데다 분당선 연장선 성수역과도 가까운 장점이 있다.
두산중공업이 성동구 성수동1가에서 공급하는 567가구는 ‘갤러리아 포레’나 ‘한숲 e-편한세상’보다 서울숲에서 떨어져 있지만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질만 하다.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 도보 10분거리에서는 C&우방이 5월 중 19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걸어서 3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용산민족곡원은 용산구 용산동1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미8군 용산기지 약 260여만㎡에 조성되는 초대형 공원으로 남산과 용산공원, 한강을 잇는 서울의 남북 녹지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규모는 작지만 동부건설이 한강로2가 국제빌딩 3구역을 개발해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용산민족공원과 도보 3분거리다.
대우건설은 용산구 효창동에서 302가구 중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용산국제업무단지와 한강르네상스계획 등 주변에 대형 호재가 많아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과 가깝고 용산민족공원 예정지와는 도보 10분 거리다.
◆지하철도 분양이 되나요? =
지하철 역세권은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지하철 역세권을 뛰어넘어 지하철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주상복합아파트 5곳이 올해 분양될 예정이어서 청약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지하철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만큼 청약당첨이 쉽지 않은데다 공급가격도 만만찮을 것으로 보여 적절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에서 617가구 중 5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주거와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되며 지하철 2·6호선이 교차하는 합정역과 직통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엠코가 중랑구 상봉동에서 공급하는 주상복합 497가구는 인근에 이마트가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중앙선 복선전철 망우역과 직통연결된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지하철·백화점 가까운 래미안타운
정릉천 복원 일급 주거지 … 상한제 미적용
종암·전농 래미안
정릉천 복원에 따라 일급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종암동에 래미안 대규모 단지가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종암2동 100-56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1025가구 중 332가구를 4월에 일반분양한다. 2003년 입주한 래미안1차 1168가구와 2009년 입주예정인 래미안2차 1161가구가 있는 지역이어서 3000가구가 넘는 래미안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지난해 9월 관리처분총회를 통과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것도 매력적이다.
종암5구역 인근에는 월곡역과 월곡시장,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현대·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뛰어나다. 월곡역 인근에는 홈플러스도 입점할 계획이다. 자동차로 10~20분 거리에 청량리와 동대문 상권이 위치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종암5구역은 특히 월곡특별계획구역과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에 인접해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내부순환로 월곡인터체인지는 차량으로 1~3분이면 진출입이 가능하고 6호선 월곡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일신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서울대부속중학교와 서울대부속고등학교가 있다. 정릉천 복원사업도 2010년 말 끝날 계획이어서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대문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중 유일하게 산과 인접해있는 전농6구역은 오는 4월 867가구 중 15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도보 5분 거리인 전농동 사거리에는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전농동로타리역에 경전철이 예정돼 있다. 인근에 배봉산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고 전동초, 전곡초, 휘경초, 전농중, 전일중학교 등 10여개 학교가 밀집해 교육여건도 좋다.
편의시설은 기본 디자인도 최고
친환경 첨단시스템 갖춰 … 더 넓고 편한 평면설계
광주 상무힐스테이트
아파트 명가 현대건설이 심혈을 기울여 시공 중인 광주 상무힐스테이트는 세계적인 설계사 홍콩LWK와 제휴해 유럽풍의 아트단지로 꾸민 명품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158㎡ 148가구 △193㎡ 143가구 △226㎡ 45가구 등 총 336가구로 구성돼 있다.
상무힐스테이트는 무엇보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녹지조경 설계를 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인근 호남대 캠퍼스와 5·18공원을 단지 조경과 연계해 입주민들이 자연녹지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한 대신 녹지면적도 41%로 늘렸다.
‘더 넓고 더 쓸모 있게’를 화두로 한 상무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평면설계도 눈에 띈다. 확장형 발코니에 내부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아파트 내부가 넓어 보이도록 배려했다. 지상 1층과 최상층은 기준층(2900㎝)보다 약 200㎝정도 높게 설계했다. 조림주방과 차림주방으로 구분한 ‘쿡인쿡아웃(Cook-in Cook-out) 키친’을 도입한 것도 매력적이다.
광주시청과 광주KBS가 가까운데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과 이마트·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있어 생활여건도 좋다. 호남대학교, 상무고등학교, 상일중학교, 서광초등학교 등 광주지역 우수 학교들이 인접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상무힐스테이트는 최첨단 시스템과 설비에도 세심한 신경을 썼다. 중앙 수처리는 물론 개별 정수기능을 갖춘 2단계 복합정수시스템을 통해 입주민들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배려했고 주방에는 인공지능 주방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에너지 절감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방마다 디지털 온도조절기를 설치해 난방비를 줄이는 대신 쾌적한 실내온도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첨단 인버터방식의 부스터 펌프와 주방 절수밸브 설치도 눈에 띈다.
문의 062-225-3115
용산개발 후광에 공원조망 프리미엄
보라매공원에 인접 … 다중역세권 형성 가치 높여
보라매 e-편한세상
대림산업 계열사인 (주)삼호가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공급하는 ‘보라매 e-편한세상’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여의도 금융센터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라매 e-편한세상이 위치한 동작구는 한강대교와 원효대교를 사이에 두고 용산·여의도와 서로 맞닿아 있기 때문에 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월등하다. 상도동길에서 대방로와 노량진길로 이어지는 6차선 대로를 통해 한강대교와 원효대교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특히 보라매 e-편한세상은 서울 서남부 최대 규모인 보라매공원과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165㎡ 세대로 구성된 타워형 2개동 7~16층 세대는 남서향으로 보라매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보라매공원 조성사업은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여기에다 여의도역(5·9호선 환승역)-보라매공원-서울대에 이르는 총연장 8.2㎞의 경전철 신림선이 2017년 개통되면 보라매 e-편한세상가 7호선 신대방역, 경전철신림선 당곡역, 2호선 신림역 등이 권역에 들어오는 다중역세권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보라매공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롯데백화점, 보라매병원, 구민회관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거리. 아파트 벽면에 오렌지색과 회색 컬러를 입혀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내부 인테리어도 공급면적별 차별화된 컨셉으로 디자인했다.
특히 154㎡과 165㎡은 최상층 거실 천청고를 3.2m(일반 2.3m)로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85㎡도 3베이 평명을 통해 실내 채광면적을 최대화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넣어 지상공간 전체를 테마형 녹지공원으로 조성하는 한편 GX룸과 휘트니스센터, 에어로빅실, 문고, 보육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제공된다.
입주는 2010년 7월 이후 가능하며 선착순 분양물량은 계약금 5% 납부를 적용해 초기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문의 02-823-0208
강서 교통중심에 들어서는 고급 아파트
지하철 9호선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 높아져
강서 그랜드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대표 김정중)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공급하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강서 그랜드 I·PARK’는 강서구청 사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인근에 위치한 5호선 화곡·우장산역의 이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도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대형할인마트 등 생활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목동과도 가까워 목동의 백화점, 영화관을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단지 서쪽으로 우장산 근린공원이 입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웰빙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다 마곡·발산지구, 신정뉴타운 등 6대 권역 개발프로젝트 추진과 9호선 개통의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네오 클래식’을 컨셉으로 한 고품격 인테리어가 조성되며, 주방은 고급 주방수납가구로 유명한 독일 ‘포겐폴’사의 제품으로 꾸며진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진공청소 시스템과 월풀욕조가 설치되며 153㎡ 주택형 이상에는 욕실액정TV도 제공된다.
주거전용 출입구에는 호텔식 로비라운지가 만들어지며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북카페 커뮤니티를 단지 내에 설치하는 한편 4층에는 입주자들을 위한 옥상휴게정원도 조성된다.
강서 그랜드 아이파크는 3개동 139m²(42평)~224m²(67평) 159가구 규모의 중대형평형 주상복합단지다. 지하 7층~지상 18층 2개동의 A블록에는 139㎡(42평)~224㎡(67평) 120가구가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17층 1개동의 B블록에는 146㎡(44평), 157㎡(47평), 161㎡(48평) 등 3개 주택형 39가구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2041만~2316만원으로 평균 2100만원선이다. 입주는 2010년 6월 예정이다.
문의 1588-4015
통일로로 가는 길, 확~ 바뀐다
이화여대 캠퍼스, LCD 클러스터 조성 등 호재 가속도
파주 푸르지오
파주 푸르지오가 위치한 봉일천리 일대가 통일로를 따라 크게 바뀌게 될 전망이다.
통일로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이르는 68.5km의 고속화도로로 자유로가 개통되기 전까지 대표적인 남북교류의 중심축을 담당했다. 일산신도시, 헤이리아트밸리, 파주영어마을, 출판문화단지 등이 자유로 주변에 개발되면서 통일로에 대한 관심은 줄었지만 향후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현재 수도권 서북부지역은 은평뉴타운-삼송지구-금촌지역으로 연결되는 6만여가구 규모의 신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활력을 띠고 있다. 통일로를 축으로 형성되고 있는데 신주거축은 개발호재와 맞물려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파주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봉일천은 파주개발의 중심인 금촌의 배후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미군기지 반환공여지와 공릉관광단지를 묶어 조리읍 봉일천리, 뇌조리, 장골리 일대 257만㎡를 역사·문화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 하루만에 허가가 이뤄져 화제를 모았던 월롱면 영태리에 들어서는 이화여대 캠퍼스와 함께 문산읍 선유리에는 서강대 캠퍼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통일로와 연계한 김포-관산간 도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장곡-문산간 우회도로가 조성되면 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파주주변의 대표적인 분양지역인 운정신도시가 3.3㎡당 1200만원대, 고양 덕이지구 신동아건설이 3.3㎡당 1456만원대, 고양 식사지구 GS건설이 3.3㎡당 1460만원대에 분양돼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만큼 3.3㎡당 890만원대인 파주 푸르지오는 더욱 매력적이다.
파주 푸르지오는 110~190㎡ 중대형 8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시 5% 또는 1000만원만 내면 중도금 50% 이자후불제로 융자를 알선해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는 강점도 있다. 발코니 확장비용이 800만원대로 저렴한 것도 눈에 띈다.
전문 디자이너가 설계부터 참여
66층 238㎡ 수도권 최고 … 특급호텔 스파·테라피 제공
리첸시아 중동
금호건설(대표이사 이연구 사장)이 부천시 원미구에서 공급하는 초고층 고급주상복합 리첸시아 중동은 66층, 238m로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가장 높다. 부천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것은 물론 권역내 랜드마크라는 기능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66층의 높이와 더불어 유선형의 세련된 디자인도 장점이다. 이상봉 디자이너의 현관문과 벽지를 비롯해 조명, 환경,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 디자이너 4명이 설계 단체에서부터 참여해 가치를 높이고 있다.
건물 외관도 주상복합이 가지는 양면개방형의 구조적 단점을 넘어 3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해 뛰어난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혁신적 평면 개발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외관과 함께 저층부는 주상복합 최초로 외부공간에 원형 테라스를 설치해 호텔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리첸시아중동이 다른 주상복합과 가장 차별화되는 시설은 63층 1개층을 할애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다. 최고의 전망을 누릴 수 있는 곳에 특급 호텔급 스파·테라피, 80평 규모의 호텔스위트룸, 스카이라운지, 파티플레이스 등 최고급 시설이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하 1층에는 운동시설과 전시공간이 마련돼 다양한 문화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개통으로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형백화점과 할인마트와 초·중·고등학교, 시청을 비롯한 관공서가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김유정 금호건설 영업관리팀장은 “리첸시아 중동은 기존의 초고층 빌딩보다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주상복합건물이 될 것이며 부천과 경기도 서부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1944만원으로 계약금은 5%씩 2회 분납 할 수 있으며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260.2㎡형과 344.0㎡형은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이 가운데 344.0㎡형 2가구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만들어진다.
문의 032-663-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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