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새학교증후군 우려”

강창규 시의원 지적 … 교육청 “공기질 적합판정”

지역내일 2008-03-07
민간투자건설사업(BTL)방식으로 건립된 인천지역 신설학교들이 짧은 기간에 공사가 진행돼 새학교증후군(SSS)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강창규 의원은 6일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올해 개교한 학교 중 7개 초·중·고교의 공사기간이 10개월에 불과하고 개교 직전 준공돼 학생들이 새학교증후군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이달 문을 연 12개 학교 가운데 7개 학교는 공사기간이 10개월로 모두 지난달 준공된 반면 다른 5개 학교는 11개월~1년2개월 간 공사해 지난해 하반기 완공됐다.
강 의원은 “학교건축물관리기본계획에는 최소한 개교 2개월 전부터 베이크아웃(Bake-out:고온난방 후 환기)을 실시토록 돼 있다”며 “날씨가 추운 2월에 준공한 학교들의 경우 베이크아웃을 해도 효과가 낮아 유해물질 잔류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BTL방식의 학교건립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와 보완책 마련을 인천시교육청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교육청은 “개교 연기 시 학부모들의 민원제기와 아파트 입주로 유입된 학생들의 수용문제 등을 고려한 것”이라면서 “3월 개교한 12개 학교 모두 전문기관의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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