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뉴타운 4545가구 공급

어린이·노인 위한 친환경교육도시로

지역내일 2008-03-27
서울시 2015년까지 교육·웰빙·친환경 3색 주제로 조성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도시, 노인이 살기 좋은 참살이 도시, 우수한 자원을 총합한 교육도시.
서울 관악구 신림6·10동 일대 신림뉴타운이 3가지 색을 가진 테마도시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6일 ‘신림 재정비촉진계획(안)’을 발표하고 관악구 신림동 1514번지 일대(옛 밤골) 52만7790㎡에 2015년까지 아파트 4545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신림뉴타운을 교육복합 노인참살이 친환경아동복지라는 3가지 주제로 개발한다. 관악산과 도림천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고 서울대학교 고시촌 등 지역 기반을 활용해 교육문화 네트워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구 내 인구 10%에 해당하는 노인을 위한 복지공간도 큰 주제 중 하나다.
‘친환경 아동복지타운’은 어린이 건강과 문화를 위한 공간을 의미한다. 삼성산 기슭에 자연생태공원을 2만157㎡ 규모로 조성, 생태연못과 습지원 야생초화원 조류관찰원 등을 배치한다. 어린이 교육체험학습장이다. 인근에는 영유아 보육시설과 어린이 독서실 등을 갖춘 아동복지시설을 2006㎡ 규모로 조성한다.
‘교육복합타운’에는 1만4147㎡ 규모로 교육복합센터가 들어선다.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한 저소득층 학습지도 멘토링센터 등이 입주한다. 단지 진입부에는 광장형 공원(6936㎡)과 교육 커뮤니티(폭 15m, 길이 430m)를 조성한다. 공공용지 1만968㎡는 청소년 정서나 문화적 감성 함양을 위한 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남겨둘 예정이다.
‘시니어 웰빙타운’에는 의료시설과 요양원 평생학습센타를 복합적으로 담은 노인복지시설(1300㎡)이 들어선다. 게이트볼장 치유정원 등을 갖춘 참살이공원(5582㎡)과 함께 노년층을 위한 임대주택도 조성한다.
서울시는 “신림뉴타운은 지구경계의 2/3 정도가 관악산자락과 연결돼 있을 정도로 친환경 입지조건이 뛰어나다”며 “관악산 조망권 확보와 도시경관,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초고층과 고층탑상형 등 다양한 주택 형태를 혼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고효율 에너지 사용을 위한 집단에너지 시설과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는 한편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체계를 갖춘 여성친화적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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