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리모델링 28일 기공식

지역내일 2008-03-28 (수정 2008-03-28 오전 8:41:53)
부산시 연제구 거제2동에 위치한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은 28일 오후 조선왕조실록의 보존성 강화 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의 기공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정진철 국가기록원장과 기록관리학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역사기록관은 약 196억 원을 들여 본관 일부를 서고로 개조하고 업무동을 신축하는 한편 기록원 부지 내 녹지 3만㎡를 시민들을 위한 ‘기록문화 테마파크’로 조성하게 된다.
리모델링 공사는 2010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역사기록관측은 소장 기록물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기록매체별 전문서고를 마련하고 보관능력을 확충하는 한편 노후된 시설 및 장비들도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역사기록관에는 조선시대의 대표적 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 태백산 사고본 848책을 비롯해 일제강점기를 전후해 일제의 침략`수탈과 민족의 수난을 보여주는 일기도(러`일전쟁 당시 제작), 지적원도 및 임야원도, 토지대장, 해군 징병 및 징용자명부(필름), 대한민국 헌법, 5개년 경제개발계획 관계철, 경부고속도로 차관 관계철,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대회 종합계획 등 중요한 역사 기록물들이 보관돼 있다.
역사기록원은 또 훼손`멸실`도난 등 보존환경이 열악한 민간 기록물을 보호하기위해 무상으로 위탁 관리하는 ‘기록물 뱅크 전문서고’를 마련해 국가적으로 가치있는 민간 기록물도 영구 보존하게 된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