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제구 거제2동에 위치한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은 28일 오후 조선왕조실록의 보존성 강화 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의 기공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정진철 국가기록원장과 기록관리학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역사기록관은 약 196억 원을 들여 본관 일부를 서고로 개조하고 업무동을 신축하는 한편 기록원 부지 내 녹지 3만㎡를 시민들을 위한 ‘기록문화 테마파크’로 조성하게 된다.
리모델링 공사는 2010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역사기록관측은 소장 기록물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기록매체별 전문서고를 마련하고 보관능력을 확충하는 한편 노후된 시설 및 장비들도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역사기록관에는 조선시대의 대표적 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 태백산 사고본 848책을 비롯해 일제강점기를 전후해 일제의 침략`수탈과 민족의 수난을 보여주는 일기도(러`일전쟁 당시 제작), 지적원도 및 임야원도, 토지대장, 해군 징병 및 징용자명부(필름), 대한민국 헌법, 5개년 경제개발계획 관계철, 경부고속도로 차관 관계철,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대회 종합계획 등 중요한 역사 기록물들이 보관돼 있다.
역사기록원은 또 훼손`멸실`도난 등 보존환경이 열악한 민간 기록물을 보호하기위해 무상으로 위탁 관리하는 ‘기록물 뱅크 전문서고’를 마련해 국가적으로 가치있는 민간 기록물도 영구 보존하게 된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기공식에는 정진철 국가기록원장과 기록관리학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역사기록관은 약 196억 원을 들여 본관 일부를 서고로 개조하고 업무동을 신축하는 한편 기록원 부지 내 녹지 3만㎡를 시민들을 위한 ‘기록문화 테마파크’로 조성하게 된다.
리모델링 공사는 2010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역사기록관측은 소장 기록물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기록매체별 전문서고를 마련하고 보관능력을 확충하는 한편 노후된 시설 및 장비들도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역사기록관에는 조선시대의 대표적 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 태백산 사고본 848책을 비롯해 일제강점기를 전후해 일제의 침략`수탈과 민족의 수난을 보여주는 일기도(러`일전쟁 당시 제작), 지적원도 및 임야원도, 토지대장, 해군 징병 및 징용자명부(필름), 대한민국 헌법, 5개년 경제개발계획 관계철, 경부고속도로 차관 관계철,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대회 종합계획 등 중요한 역사 기록물들이 보관돼 있다.
역사기록원은 또 훼손`멸실`도난 등 보존환경이 열악한 민간 기록물을 보호하기위해 무상으로 위탁 관리하는 ‘기록물 뱅크 전문서고’를 마련해 국가적으로 가치있는 민간 기록물도 영구 보존하게 된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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