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레곤 잭슨빌에 거주하는 로버트 샐리스베리라는 사람이 누군가 올린 인터넷 허위광고로 인해 전재산을 잃을 뻔했다고 26일 EFE 통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누가 이 허위광고를 게재했는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샐리스베리씨는 지난 22일 황당한 경험을 했다. 집에 돌아와보니 모르는 사람들이 자기 물건을 싹쓸이해 자가용과 트럭에 실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물건을 가져가려던 사람들을 체포하려고 하자 그들은 샐리스베리씨가 자신의 소유물을 모두 선물하겠다는 광고를 내밀며 자신들에게 물건을 가져갈 권리가 있음을 주장했다고 한다.
광고는 그날 미국 최대 생활정보 사이트인 크레익스리스트(Craigslist)에 누군가가 올린 것으로 샐리스베리씨가 급한 사정으로 인해 떠나게 되어 그의 모든 소유물을 비롯해 말까지 선물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광고가 허위였음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이 가져갔던 물건들을 많이 돌려주기는 했지만 경찰이 아직도 많은 물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크레익스리스트는 우리나라의 벼룩시장·교차로 같은 인터넷상의 미국 최대 생활정보 사이트로 물건·서비스·부동산·이성친구 등 모든 종류의 매매 및 교환 광고를 무료로 게재할 수 있다. 이 사이트는 매월 약 2500만명이 방문하여 방문객 숫자로는 미국 사이트 중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민선 리포터 haces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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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스베리씨는 지난 22일 황당한 경험을 했다. 집에 돌아와보니 모르는 사람들이 자기 물건을 싹쓸이해 자가용과 트럭에 실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물건을 가져가려던 사람들을 체포하려고 하자 그들은 샐리스베리씨가 자신의 소유물을 모두 선물하겠다는 광고를 내밀며 자신들에게 물건을 가져갈 권리가 있음을 주장했다고 한다.
광고는 그날 미국 최대 생활정보 사이트인 크레익스리스트(Craigslist)에 누군가가 올린 것으로 샐리스베리씨가 급한 사정으로 인해 떠나게 되어 그의 모든 소유물을 비롯해 말까지 선물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광고가 허위였음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이 가져갔던 물건들을 많이 돌려주기는 했지만 경찰이 아직도 많은 물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크레익스리스트는 우리나라의 벼룩시장·교차로 같은 인터넷상의 미국 최대 생활정보 사이트로 물건·서비스·부동산·이성친구 등 모든 종류의 매매 및 교환 광고를 무료로 게재할 수 있다. 이 사이트는 매월 약 2500만명이 방문하여 방문객 숫자로는 미국 사이트 중 7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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