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2일 방한한 ‘사할린 한인 문화센터 예술단’(유동식 단장)이 16일 오후 인천시청을 방문해 최기선시장에게 사할린 최대도시인 유즈노 사할린스크시장의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감사장을 전달하게 된 것은 지난 99년 3월 사할린 영구귀국 동포들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인천 사할린 한인복지회관’(연수구 연수3동 220)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세계2차 대전 종전 후 사할린에 잔류해 지금까지 살아온 동포1세 백여명을 위해 이 복지회관에는 병의원시설과 여가시설 등이 설치되어있어, 이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사할린스크시장이 방한공연에 나선 예술단 단장을 통해 이를 전달하게 되었다.
지난 15일 인천복지관에서 ‘홍도야 울지마라’등 한국가요 20여곡을 선사하는 무대를 보여준 사할린 예술단 18명은 19일까지 안산에서 머무를 예정이다. 현재 안산고향마을에는 489세대 935명의 사할린 교포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할린 예술단은 안산시장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인천 박은주기자 winepark@naeil.com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감사장을 전달하게 된 것은 지난 99년 3월 사할린 영구귀국 동포들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인천 사할린 한인복지회관’(연수구 연수3동 220)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세계2차 대전 종전 후 사할린에 잔류해 지금까지 살아온 동포1세 백여명을 위해 이 복지회관에는 병의원시설과 여가시설 등이 설치되어있어, 이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사할린스크시장이 방한공연에 나선 예술단 단장을 통해 이를 전달하게 되었다.
지난 15일 인천복지관에서 ‘홍도야 울지마라’등 한국가요 20여곡을 선사하는 무대를 보여준 사할린 예술단 18명은 19일까지 안산에서 머무를 예정이다. 현재 안산고향마을에는 489세대 935명의 사할린 교포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할린 예술단은 안산시장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인천 박은주기자 wine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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