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환경단체인 ‘지구의 벗’ 국제본부가 한반도 운하에 반대하는 국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지구의 벗 국제본부는 지난 4일부터 한반도 운하에 관한 사이버액션 웹사이트(http://www.foei.org/ en/get-involved/take-action/great-korea-canal-project/)를 만들어 반대서명운동에 들어갔다고 환경운동연합이 밝혔다.
국제본부는 “한국의 4대강을 연결하는 운하계획은 강과 습지와 생태계에 심각한 환경문제를 초래할 것”이라며 “운하 건설로 일부 건설회사는 단기간에 이익을 보겠지만 한국의 모든 사람과 미래세대는 환경적 빈곤을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제본부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타임지에서 선정한 환경영웅으로서 운하계획을 백지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제본부는 사이버 서명결과를 3월 하순경 이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구의 벗은 세계 70개국 5000여 환경단체가 모인 국제 환경네트워크로 200만명이 넘는 회원과 후원자들이 있다.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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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본부는 “한국의 4대강을 연결하는 운하계획은 강과 습지와 생태계에 심각한 환경문제를 초래할 것”이라며 “운하 건설로 일부 건설회사는 단기간에 이익을 보겠지만 한국의 모든 사람과 미래세대는 환경적 빈곤을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제본부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타임지에서 선정한 환경영웅으로서 운하계획을 백지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제본부는 사이버 서명결과를 3월 하순경 이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구의 벗은 세계 70개국 5000여 환경단체가 모인 국제 환경네트워크로 200만명이 넘는 회원과 후원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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