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의 간이야구장'' 10일 개장

지역내일 2008-03-10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서울시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 파크'' 조성사업에 따라 철거되는 동대문야구장의 기능을 일부 대체하기 위해 구의정수장에 추진한 ''구의 간이야구장''이 10일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서울시가 동대문야구장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한 7개 야구장 중 첫번째로 문을 여는 ''구의 간이 야구장''은 3만9천289㎡ 규모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없는 선진국형 ''볼파크''로 조성됐으며, 야구경기가 없을 때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돼 생활체육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야구장의 관람석은 경사면에 계단식 목재 스탠드로 만들어져 최대 4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발암 유해물질 논란이 없는 최고급 재질의 인조잔디 구장으로조성됐다.
디자인은 본부석 건물의 경우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설계한 건축가 류춘수 씨의 자문을 받아 디자인하고, 조명탑은 손장복 서울시 디자인 전문위원의 자문에 따라 야구 글러브 모양으로 제작했다.
시는 구의 간이야구장에 이어 동호인용 야구장으로 조성되는 난지 간이야구장은4월, 신월 간이야구장은 5월 각각 개장하고, 연말까지 노원구 공릉배수지와 송파구 잠실유수지에 유소년용 야구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구로구 고척동에는 2010년 3월까지 2만석 규모의 정규 야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구의정수장을 ''근대문화재''로 등록, 정수장 시설물 중 간이야구장에 편입되는 침전지 일부를 국내 최초로 복토, 보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aupfe@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