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서울시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 파크'' 조성사업에 따라 철거되는 동대문야구장의 기능을 일부 대체하기 위해 구의정수장에 추진한 ''구의 간이야구장''이 10일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서울시가 동대문야구장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한 7개 야구장 중 첫번째로 문을 여는 ''구의 간이 야구장''은 3만9천289㎡ 규모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없는 선진국형 ''볼파크''로 조성됐으며, 야구경기가 없을 때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돼 생활체육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야구장의 관람석은 경사면에 계단식 목재 스탠드로 만들어져 최대 4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발암 유해물질 논란이 없는 최고급 재질의 인조잔디 구장으로조성됐다.
디자인은 본부석 건물의 경우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설계한 건축가 류춘수 씨의 자문을 받아 디자인하고, 조명탑은 손장복 서울시 디자인 전문위원의 자문에 따라 야구 글러브 모양으로 제작했다.
시는 구의 간이야구장에 이어 동호인용 야구장으로 조성되는 난지 간이야구장은4월, 신월 간이야구장은 5월 각각 개장하고, 연말까지 노원구 공릉배수지와 송파구 잠실유수지에 유소년용 야구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구로구 고척동에는 2010년 3월까지 2만석 규모의 정규 야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구의정수장을 ''근대문화재''로 등록, 정수장 시설물 중 간이야구장에 편입되는 침전지 일부를 국내 최초로 복토, 보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aupf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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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의 관람석은 경사면에 계단식 목재 스탠드로 만들어져 최대 4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발암 유해물질 논란이 없는 최고급 재질의 인조잔디 구장으로조성됐다.
디자인은 본부석 건물의 경우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설계한 건축가 류춘수 씨의 자문을 받아 디자인하고, 조명탑은 손장복 서울시 디자인 전문위원의 자문에 따라 야구 글러브 모양으로 제작했다.
시는 구의 간이야구장에 이어 동호인용 야구장으로 조성되는 난지 간이야구장은4월, 신월 간이야구장은 5월 각각 개장하고, 연말까지 노원구 공릉배수지와 송파구 잠실유수지에 유소년용 야구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구로구 고척동에는 2010년 3월까지 2만석 규모의 정규 야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구의정수장을 ''근대문화재''로 등록, 정수장 시설물 중 간이야구장에 편입되는 침전지 일부를 국내 최초로 복토, 보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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