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천일염 85% 이상을 생산하는 전남도가 28일을 ‘천일염의 날’로 지정하고 29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소금 잔치를 열었다.
3월 28일은 그동안 광물로 분류됐던 천일염이 ‘염관리법’ 개정에 따라 식품으로 인정된 날이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에서 생산되는 전남산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고 성인병 완화시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전남 천일염을 세계명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천일염의 역사와 세계의 천일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천일염 홍보관이 운영됐으며, 품질 좋은 신안산 천일염을 직접 구매하는 판매장도 운영됐다. 또 가족나들이에 나선 관광객을 위해 신안 천일염을 맛보는 체험행사도 열렸다.
전남도는 천일염이 식품으로 인정됨에 따라 기술 개발과 유통구조 등을 개선하면 연 1조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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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은 그동안 광물로 분류됐던 천일염이 ‘염관리법’ 개정에 따라 식품으로 인정된 날이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에서 생산되는 전남산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고 성인병 완화시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전남 천일염을 세계명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천일염의 역사와 세계의 천일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천일염 홍보관이 운영됐으며, 품질 좋은 신안산 천일염을 직접 구매하는 판매장도 운영됐다. 또 가족나들이에 나선 관광객을 위해 신안 천일염을 맛보는 체험행사도 열렸다.
전남도는 천일염이 식품으로 인정됨에 따라 기술 개발과 유통구조 등을 개선하면 연 1조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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