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순천향대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기념식을 갖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974년 순천향병원 설립을 기반으로 1978년 설립된 순천향대는 올해로 건학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순천향대는 1일 오전 인문대 강당에서 서교일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내외빈,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개교 초기부터 변함없이 학교의 성장을 지켜봐준 지역민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때문에 강희복 아산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대거 초청됐다. 아산시립합창단도 대학 30주년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명예 사회학 박사 학위도 수여됐다.
순천향대는 기념식 외에도 17일 서울·부천·천안·구미 등 전국 4개 부속병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하며 25일에는 주민과 학생을 위한 KBS열린음악회를 여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서교일 총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의료봉사, 사회봉사 및 교육봉사를 계속하겠다”며 “연말 수도권 전철이 대학 앞까지 개통되면 우리 대학은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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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순천향병원 설립을 기반으로 1978년 설립된 순천향대는 올해로 건학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순천향대는 1일 오전 인문대 강당에서 서교일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내외빈,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개교 초기부터 변함없이 학교의 성장을 지켜봐준 지역민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때문에 강희복 아산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대거 초청됐다. 아산시립합창단도 대학 30주년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명예 사회학 박사 학위도 수여됐다.
순천향대는 기념식 외에도 17일 서울·부천·천안·구미 등 전국 4개 부속병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하며 25일에는 주민과 학생을 위한 KBS열린음악회를 여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서교일 총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의료봉사, 사회봉사 및 교육봉사를 계속하겠다”며 “연말 수도권 전철이 대학 앞까지 개통되면 우리 대학은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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