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최고가 저택 매물로

방 82개 욕실 17개 … 18홀 골프코스까지

지역내일 2008-04-02
조지아에서 가장 비싼 집이 매물로 나왔다. 희망 매매가는 자그만치 4500만 달러로 한화 약 450억원에 이른다.
이 집의 규모는 입이 떡 벌이질 정도다. ‘레 레베(Le Reve)’라는 이름의 이 4층 저택은 총 90에이커의 부지에 세워졌다. 내부면적은 4만7000스퀘어 피트로 방 82개와 욕실 17개가 있다. 4층 구조라 엘리베이터는 필수로 2대가 운행 중이다.
또한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패블러스 팍스 극장을 본뜬 영화관이 있으며 고가구, 유명 미술작품, 골동품 등은 셀 수 없을 정도다. 마당은 18홀 규모의 골프코스며 자동차 12대를 집어 넣을 수 있는 차고와 말을 먹이는 마굿간도 있다.
이 집의 주인은 마케팅과 모기지 전문회사인 ‘월드 리더십 그룹’의 창업자 허트 험프리다. 험프리 부부는 ‘다운사이즈’ 이사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집은 험프리의 고집으로 지어졌다. 험프리는 당초 이 집을 지을 계획이 없었다. 그는 인근에 있는 자신의 집을 확장하려 했다. 하지만 애틀랜타 시가 승인을 거부해 2004년 이 집을 짓기 시작했다. 집이 완공되는데는 규모만큼이나 오래인 3년이 걸렸다. 엄청난 가격탓에 새 임자를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1년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최고가 저택의 매매를 맡은 행운의 부동산 중개인은 제니 프루이트&어소시에이츠의 시몬스씨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구매자를 물색할 방침이다.
셀러 에이전트는 이미 세계적인 경매회사 크리스티즈(Christy''s)사와 손을 잡았다. 에이전트는 이와 함께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면서 설명회도 가질 예정으로, 올 하반기에는 저택 관람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집의 규모나 시설은 웹사이트(www.humphreyestat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애틀랜타·미국 = 박상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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