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집값, 3월에만 5.7% 상승(종합)

지역내일 2008-04-02
<국토부 분석="" 및="" 전망="" 내용="" 보강="">>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서울 노원구 집값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3월에만5.7% 올랐다. 노원구는 올해 들어 벌써 10%가 넘게 상승했다.
1일 국민은행의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집값 상승률은 전국 0.8%, 수도권 1.3%, 서울 1.4%로 전월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이사철을 맞아 소형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재개발 및 뉴타운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단독.연립주택의 강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서울의 경우 강북지역(2.0%)이 강남지역(0.8%)보다 많이 오르는 북고남저 현상이 계속됐으며 노원구가 1개월새 5.7%나 올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노원구는 소형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상계 뉴타운 및 당현천 개발 호재에다 이사철 수요가 겹쳐 많이 오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어 도봉구도 3월에만 2.2% 올랐다.강남지역에서는 금천구가 2.6%, 강서구가 1.3% 상승했으며 송파구(0.7%), 강남구(0.4%), 서초구(0.0%) 등은 안정권을 유지했다.인천도 1.6%나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의정부(3.2%), 광명(2.7%) 등도 다소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과천(-0.9%)과 일산 서구(-0.5%) 등은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주택유형별 상승률은 연립 1.6%, 아파트 0.6%, 단독주택 0.5%였으며 규모별로는대형 0.3%, 중형 0.5%, 소형 1.2%였다.
1-3월 상승률은 전국 1.4%, 서울 2.8%였으며 노원구가 10.3%로 가장 높고 광명(5.6%), 인천 동구(5.2%), 의정부(5.1%), 인천 계양구(4.9%), 도봉구, 은평구(이상 4.7%) 등의 순이었다. 지방에서는 군산이 개발 호재로 인해 4.3%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전세가격은 3월에 전국 0.6%, 서울 0.9%, 수도권 0.9% 올랐다. 전세가격은 매매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에서 대부분 상승폭이 커 매매와 전세가격이 동반 불안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는 "통상 3월은 봄 이사수요, 결혼 시즌 등으로 주택수요가 증가해 집값이 상승하는 시기이며 강북, 인천, 경기 일부 지역은 개발 호재까지 겹쳐 국지적 상승세를 나타냈다"면서 "올해는 수도권과 서울의 입주물량이 많아 집값 안정요인으로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sungj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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